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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드래곤스백 다녀온후 15일은 란타우트레일 3구간을 다녀왔는데 오늘은 16일에 다녀왔던
란타우트레일 2구간의 풍경을 올려봅니다.
시간이 촉박해서 검색을 대충해서 갔더니 일정을 너무 널널하게 잡은탓에 하루에 다녀오기 좋은코스를
이틀에 나눠서 다녀와버렸습니다. ㅎㅎ
그럼 간단하게 란타우트에일 2구간의 풍경을 보겠습니다.
원래 2코스는 Nam Shan Babeque Site에서 시작해서 Pak Kung Au에서 마무리 하는건데 저는 그냥 편하게 반대로 진행을 했습니다.
2구간 가는길은 Tung Chung역에서 내려서 3M버스를 타고 Pak Kung Au에 하차후 50미터정도 위로 올라가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오늘의 산행 시작합니다. 길건너 반대편으로 건너면 3구간시작점입니다.
조금 오르면 조망이 터지면서 어제 다녀온 란타우트레일 최고봉인 봉황산이 구름이 가려진체로 보입니다.
이구름은 종일 걸려있더군요. ㅎㅎ
어딘지 모르겠지만 바다도 보입니다.
2구간 최고봉 대동산도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질 않습니다.
희안하게 오는 날까지 봉황산과 대동산은 구름이 걸려있더군요.
초반 경사가 심해서 조금 힘들긴 한데 길이 참 아름답습니다.
비슷한 풍경이라 쭉 보면서 넘어가겠습니다.
산위에 움막이 많던데 뭐하는곳인지는 모르겠네요.
열쇠로 잠겨져있어서 실내구경은 못했습니다.
대동산은 따로 이정표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오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았습니다.
움막보이는곳에서 풀숲으로 길이 나 있는데 그기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정상구경도 하고 이제 다시 갈길 떠나봅니다.
푸른초원이 너무 좋은길입니다.
앞에 보이는 산을 못다녀온게 지금도 아쉽네요.
담엔 쭉 끝까지 함 가볼려고 합니다. ㅎㅎ
하산길은 바다보면서 편안하게 내려가면 됩니다.
란타우트레일 2구간의 시작점으로 내려왔습니다.
바베큐사이트도 있고 야영이 가능한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늘이라고는 없는코스였는데 전날 모자를 차에 두고 내려서 땡볕에 식겁하고 왔습니다.
그래도 멋진 풍경 맘껏 볼수있어서 참 좋았던 산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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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