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솔직히 생각은 무성한데
비행기로가니 배로가니 거리가 멀고해서
엄두도 안내고 있던 곳이 었지요
우연히 저가항공사에서 저렴하게 티켓이 나와 급 제주도로 떠나게 됩니다 ㅎ
백록담을 볼거라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출발!
김포에서 7시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저는 수화물찾고 하니 8시가 넘었고,
버스로 터미널에와서 다시 성판악으로 버스타고 가니 9시 반이 넘어버렸습니다
터미널 휴게소에서 막걸리하나사고 화장실 들렀다가 스틱 빼고 준비운동하고 하니
10시마저 넘어버리는 초유의 사태,, ㄷㄷㄷ
다행히도 3월부턴 진달래 대피소통제가 12시 30분 까지로 30분 연장되어서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출발했습니다 ;;;
뭐 성판악 코스는 풍경 볼것도 없기도 하지만요
영실코스를 그리 추천하시던데 다음엔 영실 한번 가야겠어요 ^^
한라산은 화산이라 그런지 역시 오르는길엔 현무암~ 구멍이 송송뚫린 돌이 많습니다~
서둘러 오르느라 사진도 별로 없는데.. 진달래까지 두시간이면 충분히 오르더라구요 ㅎ
10시 넘어서 출발했는데 12시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이게 또 14시까지 정상 하산시간이라
컵라면 하나 후딱 먹고 다시 오릅니다
날씨가 좋아 안구정화 제대로 하고왔습니다 ^^
날 따뜻해지면 또 가고싶네요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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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관광할 곳이 많다보니
두세번은 가야 볼 거 다 보고 올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