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서부터 속리산 자락에 살았고 지금도 출근하면 보이는게 속리산 주능선인데
다른 산에 올라서 보면 언제나 감탄하게 되는게 속리산 능선입니다.
먼저 회사에 출근하면 보는 속리 입니다.
좌측에서부터 서북능선 중간에 문장대 맨오른쪽 천왕봉까지 10km가 넘습니다.
대야산에서 밀재로 올라 정상으로 가는 능선에서 조망이 터질때쯤 뒤돌아보니 웅장하게 솟은 바위산이 보이더군요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그쪽이 문경쪽 어디라고 생각하고 참 멋진산이다. 같이간 형님이 "저산이 명산이여" 라고 하더군요 ㅋㅋ
등산어플 켜고 확인했는대 당황을 금치 못했습니다. 형님 저거 속리유
매일보던 산능선을 뒤쪽에서 봤다고 못알아봤습니다.
속리산 국립공원 화양동에 있는 도명산에서 본 속리산입니다. 도명산은 650m로 낮아서 다른산들에 가리지만 뾰족하게 솟은 문장대를 볼수 있습니다.
속리산 전망대인 백악산에서본 속리산 주능선입니다. 계곡하나 사이에두고 있어서 좋은 망원경 하나있으면 문장대에 사람을 확인할수 있을정도의 거리입니다.
너무 가까워서 서북능선이 한샷에 안들어가서 따로 찍었습니다. 서북능선은 속리산 주능선보다는 낮지만 암릉미가 뛰어난 여러봉우리들이 있어서 아껴놓고 혼자만 가고싶은 산입니다.
백악산에서 파노라마로 찍을 생각은 못하고 그림판으로 붙혀 봤습니다.
속리산 서북능선 묘봉에서 바라본 주능선입니다. 날이 흐렸지만 오른쪽 멀리 천왕봉까지 볼수 있었습니다.
가운대 쯤에 움푹 들어간곳에 입석대가 보입니다. 문장대와 관음봉사이가 비탐구간이라 저끝까지 걸어갈수는 없습니다.
월악산 영봉을 보려고 간 조령산에서 같은 실수를 또 반복했습니다. 저 멀리 늘어선 멋진 능선을 보고 "저긴 어디.... 저산이 명산이여 " 하지만 오래 걸리지 않아 그 산그리메를 보고 속리인걸 알수 있었습니다. 물론 등산어플 켜서 확인까지 했습니다. ㅋㅋ
조령산에서 원래 기대했던 조망입니다. 영봉을 보러갔는대 영봉이 구름에 떠있는듯 솟아있고
조령산 신선암봉 그리고 주흘산 부붕 주흘산 부봉 뒤로 산이 쪼개진것 같이 두개의 봉우리가 있는 산까지.... 장관입니다.
이상 올해 찾은 속리산 능선입니다. 집주변 산을 자주 다니다 보니 어디서도 보이는 속리산 능선 찾기는 계속 될꺼 같습니다.
| 
등록안내
법주사 문화재관람료는 없어졌나요??
참 저는 문화재관람료 안내도 되내요 주소지가 보은이라 ㅋㅋ 그래도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