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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한라산 일출산행을 계획중입니다. 마일리지 티켓으로 교통비랑 식사비만 내는 무박 산행으로요..
일 마치고, 저녁비행기로 넘어가서 좀 쉬다가 자정 즈음에서 올라갈 계획입니다.
1. 산행속도를 일출시간에 딱 맞추기는 어려워 아무래도 정상부근에 미리 올라가 대기해야 될 거 같은데요..
보통 겨울산행에는 아크 로ar 단독이나 그 위에 감마lt정도 입고 산행합니다. 아마 올라갈 때는 이정도 수준일 거 같은데요.(눈이 내리지 않는한.)
정상부근에서 대기할 때는 당연히 소백산처럼 칼바람이 불 것 같아서요..
(제가 또 추위를 많이 탑니다. 그리고 이렇게 일출 처럼 산 정상에서 오래 대기해본적도 없구요..)
해서 브린제 내의 아크 로ar 아톰ar에 베타sv 하드쉘 입고 그위에 우모복을 입고 버틸 생각입니다. 갖고 있는 제품은
피엘라벤 pak down jacket http://www.fjallraven.co.kr/app/product/detail/127958/0
동사의 익스페디션 라이트 다운 입니다. 우모함량은 190g 대 480g으로 차이가 크고 수납에서는 팩다운 자켓이 유리할 거 같습니다.
50리터 배낭에 넣어갈 거라 부피는 어느정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만 추위를 위해서 480g의 우모를 준비해서 정상에서 입는 것이
오버하는 것은 아닐지 궁금합니다.^^;; 산행기를 읽어보니 추워서 내려간다는 분도 있어서요...
2. 하의는 내의에 캡 팬츠를 입을 것이고, 장갑이나 이런거는 충분히 준비한 듯 한데, 정상에서 발 시릴 때 어떻게들 버티셨는지요?
그냥 울양말이 전부인데, 핫팩을 붙이고 가자니 올라갈 때 너무 더울 거 같구요..
기타 일출산행에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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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인충동구ㅁ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