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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종 시루봉 다녀오곤하는데, 시루봉가면 제법 덩치가 있는 들개들이 세네마리 있었던거 같은데요.
시루봉 데크밑이 걔들 집이었던거같았어요.
최근에 시루봉 갔을땐 잘 안보이는거같은데, 혹시 요즘도 있을까요?
혹시 개들이 사납게 짖거나 위협?을 하거나 그러나요?
북한산에서는 종종 보는데 순둥순둥하고 슬슬 피하고 그런 녀석들만 마주쳐서요
딱히 위협을 하는건 아니었고, 먹을걸 좀 줄래 이런느낌으로 활발한 상태였었달까.. ㅎㅎ
근데 개들이 다 덩치가 좀 있었어요.
3주 전에 갔을때 백구 포함 4마리 있었어요.
위협적이진 않았지만 덩치가 있다보니 먹을거 달라고 다가오길래 등산객들이 슬금슬금 도망갔어요.
온순해보여도 들개이다보니...
얘들인가 봅니다
답변이 늦었는데요.
오늘도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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