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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서 어정쩡하게 자면 못 일어날 것 같아서 정신차리고 글을 씁니다.
우선 대화로 풀지 못하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게시판에 성급히 올려서 판매자님이 속상해하시는 거 같아 죄송한 마음입니다.
반품비를 이해 하지 못해서 한번 문자로 문의했고 이해하려고해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보통 판매자들은 같은 답변만 반복하기 때문에 어떻게 말해야하나 하다가 귀찮고 짜증도 나고 타이핑하기도 오래걸려서 그냥 개인정보만 가리고 문자내용을 올렸습니다.
(바로 전에 가방을 샀는데 불량이와서 표시한 다음 반품햇는데 표시부분이 떨어졌다고 불량 모르겠다고 전화 한5통에 문자에 귀찮아서 마지막에 그냥 반품비 줘버렸습니다. 아마 이 부분때문에 이번 답변문자보고 이 판매자도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만 하겠지하면서 짜증이 좀 났던 거 같습니다 .)
근데 제 이전글 위메프 판매자님 댓글들 보면 거의 구매자입장에서 해결해주시려고 하는 걸 보고 대화가 되는 판매자도 있구나 느꼇고,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려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반품글 올리고나서 바빴고, 답장하려고 보니 저녁 6시가 넘었습니다. 근무시간 넘겨서 보내는 거는 아닌 거 같아서, 다음날 문의 다시 하려고했으나.. 글에 댓글 천지..
반품비건은 인터넷에서 구매할 때 전부 부분반품비로 해서 책정이 되어서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아참 저는 위메프가 무조건 무료배송인 거 댓글보고 알았네요.. 여차처자 문자는 아침먹고 다시 보내는 걸로하고 해당글 판매처에서 산 바지랑 옷 후기좀 쓸게요
졸린데 안자려고 옷입고 벗고 뻘짓하네요.. 밥 일찍 먹고 커피 마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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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마하 바지 2벌
저는 두꺼운바지가 거의 없습니다, 겨울에도 그냥 얇은 거 입는 스타일
설명도 없고 얇아보이길래 샀는데 겨울바지네요. 입어보니 따땃하고 눈 많이 올 때에 입으면 좋겠다 싶어서 두벌 쟁여놨습니다.
재질이 둘 달라요 하나는 솜?같고 하나는 플리스?같고
컬럼비아 짚업과 아이더 3L 바람막이? 츄리닝? 은 12월말에 한라산 갈 때에 입으려고 구비했었던 옷 입니다.
설산을 기대했으나 날씨만 좋았네요.. 등산복이 많이 없어서 좋은지 나쁜지 비교도 못합니다.
아이더 후드는 등산용으로는 모르겠습니다 비교할 수가 없어서.. 저는 한라산 영실코스에 12월말에 입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제 런닝할때 입으려고요. 색이 너무 빨개서.. 다른색들은 다 품절이여서 싸서 샀는데 좋은 거 같습니다. 둘다 3만원대였던 거 같네요 기억으로는.
마지막 사진은 처음으로 먹어본 고등어회
하나도 안비리고 고소해요 제주도 만선바다?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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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는딱봐도 플리스소재같네요 뜨끈하겠네요.
플리스소재 바지는 따땃한데 저 솜으로 된 것이 더 따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