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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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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우처럼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가 기본인데, 운행시엔 잘하고 있는것 같은데요.
'하산 하고 나서 집 가는길에 정말 몸에 체온이 너무 떨어져서 죽는줄 알았어요'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1. 원인이 베이스레이어가 젖은 후 늦게 말라 차가움이 느껴져서 그런것이라면 ==> 베이스레이어를 폴리프로필레100% 소재로 바꾼다.
2. 베이스레이어는 젖지 않았는데 추위를 느낀다. ==> 경량성, 보온력면에서 구스다운이 최곱니다. 겨울산행에선 비상용으로도 구스다운은 챙기면 좋습니다. 하드쉘을 따로 챙겼다면 경량구스만으로도 충분하니 적당한 조합을 하면됩니다. 산행시 어쩔수 없이 장시간 쉬어야 하는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는데 이럴 때도 거의 필수입니다. ex.)야외식사시간, 일출대기, 케이블카 대기, 안내산악회버스대기, 기타부득이한사정으로 대기등,...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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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m0410
티셔쳐도 젖어있었고, 바람막이도 젖어 있었고, 근데 플리스집업으로는 또 보온이 안되고 했던것 같아요.
혹시 말씀해주신 구스다운이나 폴리프로필레 소재 옷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20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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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1번출구
나도 땀쟁이인데 젖은 옷때문에 체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겁니다. 티가 가장 문제였을 겁니다.
베이스레이어 메리노울이나 기능성 제품 사용하면 좋구요. 돈 써야할 곳은 베이스에요. 저렴한 휴대용 경량패딩 비상용으로 항상 베낭에 넣고 다니다가 땀 식어 추우면 쉘 안에 껴입으시면 될 겁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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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너머산
땀 조절이 중요해요. 자신의 신체 조건에 맞게 업힐 속도와 베이스레이어 종류 두께 등을 시행착오를 격으며 조절해 가면서 쾌적한 조건을 찾아가게 되더군요. 속건성 내의도 잘못 입으면 (예를 들어 쿨맥스 소재를 겨울에) 땀이 마르는 동안 추울 수 있습니다. 베이스레이어 소재도 잘 확인해 보시구요.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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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gdong132
지난 일요일이라면 저랑 같은 날 산행하셨나보네여. 호암산 거쳐 삼성산 관악산 거쳐서 사당으로 내려왔는데여. 위에 쓰신 글 처럼 베이스레이어가 제일 중요합니다. 그날 영하 3도 정도 되서 저는 브린제 마이크로넷이랑 미들로 폴라텍 파워그리드입고 등산하다가 쉴때 경량패딩이랑 소쉘 입고 밥먹고 진행하다더우면 두개 다 벗고 다시 미들로 진행하고 하산길에 바람이 좀 많이 불어서 소쉘 걸쳐 입고 내려와서 소쉘 안족에 경량패딩(말이 경량이지 엄청 얇아요) 껴입었요. 속옷이던 미들이던 절대 젓으면 안된다는게 맞습니다. 자켓류는 방풍과 보온 두가지인데, 얇은 경량패딩이랑 소프트쉘 겹쳐입는게 저는 제일 낫더라구여. 영하 10도 이하에서는 올라갈때 미드까지 입고 능선타면서 운행할때 소쉘만 미드 위에 입고 다닙니다. 소백산 칼바람 불때 드디어 투렌쉘 3L 꺼내서 그위에 입고 가지여. 하드쉘은 정말 잘 안입지만 꼭 피룡한 것이기도 해서여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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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호종
베이스레이어가 문제인것 같습니다. 피부 표면에 젖은 옷이 닿는것을 최소화 해야 합니다. 땀이 마르면서 체온을 뺏아갑니다.
브린제나 이돕써모넷을 베이스로 입으면 땀을 흡수해서 미드레이어로 밀어냅니다. 미드레이어가 땀을 흡수해서 빨리 말려야 합니다. 그래서 미드레이어는 젖어 있고, 베이스는 건조 해야 합니다. 신기하게도 그렇게 됩니다. 베이스를 바꾸시고, 미드레이어도 폴라텍 파워드라이 같은 소재로 바꾸시길 추천 합니다.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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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신 저체온의 경험이 자켓의 문제는 아닙니다.
체온조절과 베이스레이어에 대한 컨셉입니다
땀이 나기 전에 벗거나, 춥기 전에 입을 수 있는 것.
그래도 업힐이나 빠르게 이동할 때는 특히 상의는 흠뻑 젖게 되는데 가능한한 빠르게 마를 수 있는 소재(왠만한 집티는 다 잘 마릅니다)의 베이스레이어를 입으세요.
여벌의 베이스로 갈아 입는 것도 괜찮습니다
여벌로 가지고 다녀야겠네요..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