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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등산 기록을 정리했습니다. 50
분류: 산행후기
이름: santafa


등록일: 2023-06-02 11:11
조회수: 5671


20230602111115_fL4RMMas.jpg (52.5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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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을 시작한지 이제 1년이 조금 안되는군요.
그렇다는건,
제가 뽐뿌 등산포럼 에서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것도 1년이라는 뜻이겠죠.
 
 
1년전,
온몸이 망가질대로 망가졌던것 같습니다.
 
건감검진결과는 항시 빨간불이 들어왔고,
 
그게 다 그냥 나이 먹으면 당연히 그런줄 알았습니다.
 
그러더니 어느날 갑자기 통풍에 걸렸습니다.
 
 
 
평소 잦은 음주때문인것 같은데, 통풍약 먹으면 괜찮은줄 알고 약먹으면서 대충 살았습니다.
 
그렇게 통풍이 3번 발병합니다.
 
이게 어느정도 고통이냐면, 정말 발목을 잘라버리고 싶을 정도더군요.
 
요산수치는 10에 가깝습니다.
 
세번째 통풍에선 정말 뭔가 비참함이 느껴집니다.
 
 
"정신차려라."
 
 
 
그렇게 걷지도 못하면서 우연히 등산유튜버(산타는 jsun)의 영상을 봤습니다.
 
'아 걷고 싶다. 미친듯이 걷고 싶다'
 
아마 이때부터 시작된것 같습니다...ㅎㅎ
 
 
 
 
100대 명산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등산 베낭부터 삿습니다.
 
첫 산은 유튜버가 추천해준 관악산에 갔는데,
 
20년전에 관악산을 서울대에서 올라갔을땐 정말 재미 없었는데,
 
유튜버의 추천대로 사당능선으로 올라가니 정말 좋더구요. 너무 힘들었지만 행복했습니다.
 
아이들이 정상에서 아빠를 2시간을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마중나왔더군요.ㅎ.ㅎ.ㅎ
 
전 지금도 가장 힘들었던 산은 '관악산'이라고 합니다.ㅎㅎ
 

 
그동안 체중은 85키로에서 65키로까지 빠졌다가 70키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65키로대 가니 주변인들이 어디 아파보인다고 성화더군요.
 
 
병원에서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데,
 
"님은 더이상 좋아질 곳이 없어요" 라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물론 콜레스테롤, 당뇨, 요산(통풍) 등의 6-7개의 빨간불이 모두 꺼졌습니다.
나이가 들면 감성적으로 되서 그런지, 눈물이 조금 핑~ 돌았어요.
 
 

 
모든 산을 가족과 함께 올랐습니다.
아이들도 감기 한번 걸리지 않습니다.

 
 
지난 1년간의 등산기록과 짧은평 입니다.
 
 
 
 
2022.06.18 관악산 : 첫 등산, 힘들어 죽을뻔
2022.06.25 청계산 : 관악산 다음으로 죽을뻔
2022.07.02 대둔산 : 잊지 못할 삼선계단
2022.07.09 광교산 : 주말 운동 코스
2022.07.16 광교산 : 처남 댈꼬 갔는데, 중도포기
2022.07.22 화악산(가평) : 친구가족과 여름휴가
2022.08.11 내연산 : 외국에서 온 동생과 추억여행
2022.08.20 관악산 : 두번째방문, 체력을 좀 test 하고 싶어서, 
2022.09.03 감악산(파주) : 경치가 끝내줍니다. 첫번째 어머어마한 알바를 했습니다.
2022.09.17 월악산 : 경치가 끝내줍니다.
2022.09.24 운악산 : 우리 가족의 최애산입니다. 이렇게 다이나믹한 산도 있구나!!!
2022.09.30 설악산 : 그냥 꿈꾸고 나온것 같습니다. 한계령~소공원
2022.10.08 팔봉산(홍천) : 친구2가족과 초보 등산여행
2022.10.15 치악산 : 사다리병창길, 긴장해서인지 생각보다 덜 힘들었어요.
2022.10.29 광덕산 : (1일5산)첫일출산행이었는데, 일출못봄
2022.10.29 칠갑산 : (1일5산)가볍게 폴짝 다녀옴
2022.10.29 오서산(보령) : (1일5산) 정상의 억새
2022.10.29 용봉산(홍성) : (1일5산) 짧게 다녀온거 후회. 담에 산아래 숙소에서 가족여행하자 다짐
2022.10.29 가야산(충남) : (1일5산) 짧았지만 녹초가 되서...
2022.11.05 용문산 : 등산을 좋아하셨는데 거동이 불편하신 장모님을 모시고,(결국 업고 내려옴ㅋ)
2022.11.26 불암산 : 불수사도북 연습? ㅋ재밋음
2022.11.26 수락산 : 기차바위 못가서 아쉬움
2022.12.03 천마산 : 기대없이 갔다가 상고대보고 감동
2022.12.29 팔영산 : 연말에 남은휴가을 몰아쓰고 등산, 팔영산 자연휴양림
2022.12.30 덕룡산 : 처음으로 아이젠 착용해봄.
2022.12.30 천관산 : 가볍게 올라 멋진 풍경
2022.12.31 두륜산 : 아이젠을 놓고 가서 개고생
2022.12.31 달마산 : 3일연속 5개의 산을 타니 녹초가 되었지만, 추억추억
2023.02.04 계룡산 : 고향의 산인데 처음올라봄. 감동
2023.02.11 함백산 : 일출산행. 감동
2023.02.11 태백산 : 눈구경 실컷
2023.03.04 관악산 : 세번째, 가볍게 운동
2023.03.11 사패산 : 불수사도북 코스 답사? ㅋ
2023.03.11 도봉산 : Y계곡
2023.03.25 마이산(진안) : 마이산에 오를수 있다는거 자체가 싱기방기
2023.04.01 삼악산 : 삼악산의 4봉 모두, 암릉 꿀잼
2023.04.22 소요산 : 흑염소
2023.04.30 청광종주 : 준비 없이 갔다가, 아사할뻔
2023.05.13 마니산(강화도) : 함허동천
2023.05.20 속리산 : 맑은 날씨, 끝내주는 풍경
 
 
 
 
 
등산에서 가장 중요한건,
체력, 인내력 그런것보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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