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포럼 입니다.

산행시간:6/4 02:30 구천동 주차장 출발 15:40 육십령 도착

산행계기 및 목적: 친목과 안내 중간쯤 되는 산악회 산대장의 페이스메이커로 참가요청(10~11시간 속도로 가달라고 함). 

산악회 고문 어르신( 당년 81세)의 페이스 메이커및 보호자,응원자 역할과 후미그룹 탈출시간 및 탈출로 지정(대부분 삿갓재에서 황점 탈출, 남덕유에서 영각사 탈출 2명)

10시까지 삿갓재 미도착시 황점 탈출 , 12시 남덕유 미도착시 영각사 탈출.

산행조건 및 날씨: 산행에 최적 바람도 솔솔 불고... 남덕유까지 더할 나위 없는 조건.

구천동 출발인원:38명(남자:26명, 여자:12명) 80대 1명 70대 3명 60대6명 50대21명 나머지는 3~40대.

나는 어차피 고문님 페이스 메이커라 살살감. 그러면서 페이스 쳐지지 않게 속도 내주는 역할.. 

구천동 백련사 구간 속도감 있게 1시간만에 도착 잠깐 정비후 

다시 출발 향적봉까지 05:10도착 이미 예상보다2~30분 뒤쳐짐...

이미 몇개 그룹으로 속도 별로 나누어짐..

네번째 그룹 쯤 됨. 고문님,60대 여성1명 40대 여성2명 60대 남성 2명 그리고 저 이렇게 그룹 형성 

5번째 꼴찌 그룹과 10~15 분차이..

계속 페이스 유지하면서 무룡산까지 감..

꼴찌 그룹은 이미 연락해보니 3~40분 이상쳐져 있고 2명정도는 동엽령 탈출 확정.

09:10삿갓재 도착 20분후 고문님과 여성대원들 도착 

남덕유산 서봉 할미봉 겁을 겁나게줘서 황점 탈출 유도.

09:40 삿갓재 출발 

11:30 남덕유 도착 11:50 고문님 도착 진지하게 영각사 탈출 권유 및 요청 거부 하셔서 대강 요기하시고 4~5명 서봉으로 출발 

12:40 서봉 도착 촬영후 바로 할미봉으로 출발 

15:40 경 도착

고문님과 마지막 일행 분들 16:10 도착 

산행 뒤풀이 및 삼겹살 파티.

총 28명 완주

9시간대1명

10시간대3명

11시간대6명

그리고 나머지..

10명 중도 탈출.

 향적봉 오르기전 개활지에서 일출

 향적봉 마지막 계단

 향적봉 연분홍 철쭉

 향적봉에서 대피소 바라봄

 가림봉

 가야할 능선 남덕유 서봉 그뒤 지리산이 보임

 미스킴 라일락(털개회나무)

 월성치 남덕유 오늘 처음 나에게 욕한곳..

 서봉 출발전..

할미봉은 혼자라 패스....

전체적으로 할미봉 구간 데크 정비 좋았어요. 예전 여자분들 오르고 내릴때 울고불고 난리치고 그랬는데...

그리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한다는 말 실감함.

속도감있게 가지않고 기다리면서 가니 덜 지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