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코스 : 송추제2주차장 > 여성봉 > 오봉 > 신선대정상 >

              오봉방향으로 다시 back > 송추폭포갈림길 > 송추계곡 > 원점회귀

 *산행거리와 시간 :  약11km   /    약5시간 40분(약 1시간5분 쉬는시간 포함)

송추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해뜨는 시간에 맞춰 슬슬 올라갑니다. 기온은 약 영하10~12도 

나뭇가지 아래 빼꼼히 보이는 산은 사패산 입니다

북한산도 슬슬 보이기 시작

나뭇가지 아래에 보이는 산은 양주의 불곡산. 산세가 참 멋지더군요.

아이젠은 미리 착용했고 난간대 잡고 천천히 올라갑니다

왼쪽엔 파주의 앵무봉(고령산) 이고 , 오른쪽에는 불곡산

앵무봉은 622m 이고 정상조망은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집과 가까우면 운동삼아 다닐만 하더군요. 주위에 식당이 많고 조금만 더 내려가면

마장호수 출렁다리로도 갈수가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에 불곡산. 능선에서 보다시피 쉽지 않아 보이는 산이지만 산 타는 재미가 있는 산 입니다.

여성봉 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

오봉과 북한산

오봉

오봉도 멋지더군요ㅎ

사패산도 보이고요

여성봉 위에서 바라봄

여성봉

오봉으로 향합니다

비스듬히 바라본 오봉

오봉 도착직전 능선에서 바라본 북한산. 이날 찍은 사진중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사진 입니다ㅎ

잠실방향. 오른쪽에 광교산, 남산타워, 관악산, 삼성산 조망

오봉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오봉의 봉우리들. 제가 서있는곳 까지 합해서 오봉 입니다.

왼쪽에 지나가야할 봉우리

헬기장

자운봉 방향으로

자운봉으로 향하다가 뒤돌아본 북한산과 오봉

여기서부터 자운봉까지 오르내림이 몇번 있는 쉽지 않은 구간 입니다. 신선대 갔다가 다시 여기로 돌아와야 할 지점 이기도 하네요.

신선대정상에 도착했는데 비좁고 인증샷 찍으시는 분들 때문에 조망 먼저 즐깁니다. 북한산과 지나온 능선길

서울의 남쪽 방향

사람이 잠깐 한산해진 틈을 타 빨리 정상목 사진만 찍고 나머지 조망을 즐겨 봅니다

자운봉. 저기 올라가면 조망이 끝내줄거 같은데 출입금지 구역 이라죠. 자운봉 좌우로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들이 조망 됩니다.

만장봉도 멋지더군요ㅎ

만장봉 뒤로 눈에 익은 산 들이 보입니다

공기질이 매우 좋지는 안았지만 이정도도 매우 멋지더군요. 대부분 30~50km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자운봉 왼쪽으로 북~북동쪽 방향입니다. 바로앞에는 사패산으로 넘어가는 능선으로 보여지고, 그 오른쪽으로

초승달 형태로 양주를 휘감고 있는 산은 천보산 인데 능선이 꽤 길어 보이고 멋지네요.

사진 가운데 앵무봉. 앵무봉 오른쪽 뒤에 철옹성 처럼 넓게 펼쳐져 있는 산은 북한땅의 천마산 입니다. 이날은 흐릿하게 찍혔지만 

언젠가는 멋있게 담아보고 싶은 산 입니다. 

저멀리 오른쪽에 거대하게 보이는 능선이 한북정맥 입니다.

참 반가운 산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  고대산도 한번 가볼때가 됐는데...

자운봉때문에 가려서 잘 않보여서 조금 내려와서 바라본 조망 입니다.

한북정맥과 경기최고봉인 화악산,  얼마전에 다녀온 명지산 등등 이렇게 멀리서 보니 산세가 너무 멋지더군요. 

신선대에서 짧은 조망감상을 마치고 슬슬 하산할 준비를 합니다.

아까 지나갔던 송추폭포 갈림길로 다시 back 해서 송추주차장 방향으로 하산 합니다.

하산길은 그리 힘들지 안더군요.

얼어서 수량이 적은 송추폭포

하산 막바지

일요일은 중장거리 등산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도봉산에 가보고 싶어 이번에 다녀왔는데, 오래전에 산에 전혀 관심없을때

한번 다녀온 기억은 있는데 이렇게 등산을 취미로 삼은후 도봉산에 가보니 너무 좋더군요. 

자운봉은 못가지만 신선대정상에서의 조망은 자운봉때문에 일부분 가려져 있지만 위치를 조금 이동하면 매우 좋은 조망을 볼수

있더군요.오봉과 여성봉 조망도 매우 볼만 했습니다. 집과 가까워서 다음에는 반대방향에서 올라와봐야 겠네요. 

전날 눈이 내려서 심심하지 않은 산행 이었습니다^^ 이제 한파가 더 심해진다는데 항상 안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