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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올립니다. 들머리는 신명초등학교 뒤로 돌아서 올랐습니다. 위치는 양산시 신명3길 152에서 좌측 임도 
해발 600부터 상고대가 피어 있습니다. 
원효봉(정상) 방향의 철쭉 평원 
원적봉부터 들렀습니다. 정면은 부산 정관, 우측은 달음산 
원적봉 좌측 방향에서 본 울산 대운산(좌측), 기장 불광산(중앙) 
300미터를 지나면 잔치봉입니다. 우측 정상은 블랙야크 인증지인 비로봉(?)일 겁니다. 
다시 돌아와 원적봉에서 한 컷 
무난히 비로봉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생각보다 춥진 않습니다. 비석에서도 땀이;; 
비로봉에서 정족산 방향 
비로봉에서 원효봉 가는 길에서 한 컷, 정중앙이 원효봉 방향 
소백 가려다 여기 왔더니 소백이 있네요. 
원효봉 가는 길 평원에서 비로봉 방향, 이 장관은 사진으로는 설명이 안 됩니다. 봐야 압니다... 
여기서부터 하여튼 상고대가 엄청 실하고 춥습니다. 단언컨대 내일도 여긴 꽁꽁입니다. 바람도 한기가 남다릅니다. 
이제 계속 걷기만 하면 되지요... 
한동안 금지됐던 정상입니다. 인증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900미터는 다르네요. 미니 소백 바람이... 콜록🥲 
원효봉 오르기 전 사진... 업로드 순서가 꼬였습니다. 
그냥 이 뷰에 예정에 없던 화엄늪 능선을 탑니다. 어찌 안 가겠습니까? 그냥 원효암 도로로 내려가려 했는데... 
사진을 더 찍고 싶었지만 너무 춥습니다. 그래봐야 다른 메이저에 비하면 순한맛이긴 하지만... 뒤의 배경은 영축산 방향입니다. 올해 참 많이도 눈구경했지만 등포는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내려오니 매화가 보이네요. 이 겨울도 막바진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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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룡역
부럽기도 하고 욕봤심미데이
등포에서 꾸준하셔서 더 고맙습니다. 부산 소식에 앞서셔서 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