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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년 연말,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위하여 휴가 계획을 잡았습니다.
팔영산 자연휴양림
천관산 자연휴양림
2박 3일 일정을 잡고, 오전엔 등산, 오후엔 관광을 계획하고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팔영산, 여기저기 영상으로 보고 너무너무 가고 싶었던 곳입니다.
많은 등산코스가 있지만, 제가 정리한건
1) 오토캠핑장에서 오르는 코스(가장유명)
2) 곡강쪽에서 올라 선녀봉을 오를수 있는코스
3) 팔영산자연휴양림에서 가볍게(?) 다녀오는 코스
이렇게 있었는데,
저는 번외로 팔영산자연휴양림에서 2)번코스와 합류할수 있는 임도길로 가려고 했는데,
가족의 반대로 실패하고, 3)번코스를 선택했습니다.^^;;;;
아마도 가장 쉬운 코스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마치 큰 팔봉산(홍천) 같았습니다. 하지만 여긴 무려 바다뷰를 볼수 있더군요.
제가 등산을 하면서 바다를 본것도 처음입니다.
너무너무 멋지더군요.
1봉에서 8봉까지 오르는 내내 멋진 바다뷰를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하산하면 바다도 가보자고 성화입니다.ㅎㅎ
그늘이 적은편이라 여름보단 봄/가을이 나을듯 하지만,
전 다도해가 보여서 그런지 겨울도 좋더군요.
자연휴양림 코스는 들머리가 높은편이라그런지 가볍게 다녀올만 한것 같습니다.
휴가철에 가족들과 휴양림 예약하고 가볍게 다녀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ps. 자연휴양림 시설은 좋은편이었는데, 저희집은 갑자기 온수가 고장나서 좀 힘들었네요.
겨울 냉수 샤워 ㅋㅋ
동영상 편집기술이 부족해서 HDR색감을 잘못 조절했네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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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