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올려드렸던 마하 콜드에이스를 수령했습니다.
대장급이여서 그런지 빵빵하니 이불로 감싼 느낌입니다. 품질좋은 헝가리 구스라서 가벼운 느낌입니다.
겉감은 나일론 100%에 드라이 큐가 적용되어 있구요 가슴 양쪽, 그리고 아래 밑단 엉덩이 부위쪽 마모에 강화된 소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레드 색상임에도 불구하고 때가 잘타는 손목이라든지 밑단의 경우 블랙 칼라가 적용되어 오염에 민감한 분께는 좋을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헝가리 구스가 90:10 솜털 깃텃 비율로 800FP 입니다. 충전량도 꽤 되는것 같습니다.
스펙에 충전량 500g인데 그정도 되어보입니다. 의미 없는 정가 80입니다. 이번 구매한 가격이 20언더였으니 가성비가 좋습니다.
안쪽 가슴 우측 포켓입니다. 20주년 기념인가요 마킹이 되어 있습니다.
안쪽 좌측 포켓은 신축성 있는 망사 소재입니다.
앞쪽 좌우 가슴 지퍼가 있으며 지퍼는 방수 처리 되어 있습니다.
손이 자주 닿는 곳이라 마모 강화 소재 처리 되어 있습니다.
손목쪽 벨크로가 되어 있어서 바람들어가는 것을 잘 막아줄듯합니다.
커버도 제법 큰게 들어가 있습니다.
비루한 착샷입니다. 181, 75kg, L(100) size 저스트입니다. M의 경우 저한테는 팔 기장이 짧을것 같습니다.
모자에 벨크로가 넓직하게 두개 붙어 있습니다. 모자가 잘고정됩니다.
따로 스트링 조이는 끈이 없는 이유가 없어도 강풍에 벗겨지지 않을 정도로 벨크로가 큽니다.
택배 상자에서 꺼내서 바로 착용한거라 하루정도 놔두면 빵이 더 커질듯 합니다.
올 겨울은 안에 반팔 입고 입어도 버틸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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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따뜻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