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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봉 입니다. 오랜만에 시리즈 글로 후기 올려보네요 ㅎㅎ
장소 ; 북한산 ( 산성 입구 ~ 의상능선 ~ 문수봉 ~ 대동문 ~ 진달래능선 ~ 백련 탐방센터 약 9킬로 내외 )
일시 ; 22. 05. 14
참석인원 ; Segaki , 커봉
코로나로 긴 시간 고생들 하시고 버티느라 고생들 하셨습니다.
이제 마스크 벗고 산행도 다니고 함산도 좀 여유있게 할 수 있어 참 좋네요.
그냥 당연하게 즐길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들을 못하니 이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느끼게 해준 나름 소중한 시간들 이었던거 같습니다.
그 동안 묵혀둔(?) 시리즈로 종종 글 올리겠습니다.
요새는 갈 곳이 많아져서 인지 백운대 인파가 좀 줄어든거 같아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지라 좀 덜 붐비는 코스로 의상능선을 가봅니다.
이른 시간에 출발했더니 사람도 없고 쾌적하게 다닐수 있었네요.
의상을 2년만에 찾은거 같은데 데크 계단이 많이 생겼더군요.
이전 같은 유격은 이제 안해도 됩니다. ㅎㅎ
저 앞으로 가서 찍어줘야 토끼바위 같은데 귀찮아서 걍 ;;
뒤로 비봉능선 입니다.
의상능선으로는 하산만 해본 올빼미 1....멘탈 부여 잡고 휴식 중 입니다..;;ㅋ
용혈봉 쪽에서 바라본 용출봉 입니다. 이 정도 왔으면 이제 힘든 코스는 거의 지나왔네요.
개인적으로 이 대남문에서 보이는 보현봉 뷰를 참 좋아합니다 ㅎㅎ
칼바위 능선에도 꽤 많은 산객들이 보입니다.
대동문은 아직도 공사 중 이네요.
진달래 능선에서 보이는 만경대 인수봉 뷰와 도봉산 뷰는 정말 압권 입니다.
이제 벽련탐방센터로 하산해서 먹으러 갑니다.
1. 춘천 막국수 ; 4.19 민주묘지역 근처에 위치한 집 입니다. 처음 가본 집 인데 메뉴들이 다 훌륭했습니다. 제육무침인가 생소한 메뉴도 보이는데 그건 시도해보지 못 했구요. 물국수 육수가 아주 끝네주네요. 뭐 인공조미료가 좀 들어가긴 했지만 ㅎㅎ 시원한 국수에 녹두전과 막걸리 끝 ~~ !!
2. 지우정 ; 가오리역 근처에 위치한 고깃집 입니다. 엄청난 가성비를 자랑하는 집 입니다. 얼마 전에 등포에 글 올린 분 계시던데 그 후로 가격이 좀 인상되었으나 그래도 극강의 가성비와 맛을 자랑 합니다. 주말엔 오픈 11시 경 부터 거의 만석이 됩니다. 점심, 저녁 시간 피해서 가시면 좀 여유롭게 하산주가 가능하겠네요.
한우등심이 200그램에 19,000원 입니다. 15,000에서 인상된 가격 입니다.
돼지 a,b 세트 입니다. 각 8000, 9000원 인데 이 돼지고기가 아주 맛있어요.
이걸 먼저 먹고 감동 받은 나머지 한우를 시키면 안됩니다...ㅋ 한우를 드실려면 한우로 끝내시던가 1인분 맛만 보고 돼지로 넘어가시길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엔 다른 맛집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산보다 하산주]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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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