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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칠선계곡을 다녀왔으나, 칠선계곡쪽 단풍이 다떨어져서 볼게 없었습니다. 그나마 한신계곡쪽은 첫나들이폭포쪽이 그나마 괜찮았습니다. 오늘은 제가 자주가는 중산리 거림 방향으로 다녀왔습니다. 거림쪽 단풍이 아주 좋았습니다.
등산화를 50일정도 신었는데, 산행거리 500km정도 운행하니, 맛이갔네요. 얼마전 뽐게에 올라온 컬럼비아 비브람 메가그립창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간단히 신어보니, 괜찮은것 같습니다. 내구성은 좋지는 않을것 같네요. ㅎㅎㅎ
50일 신은 머렐 어길리티 피크4 이신발도 내구성은 좋지 않았으나, 설악대종주 지리산 구석구석 많이 다닌신발입니다. 주인 잘못만나서 50일만에 망가졌네요.
해가 6시45분정도에 뜨니, 천천히 출발합니다. 중산리 탐방센터 통과시간 3시55분
천왕봉 일출, 시계가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천왕봉에서 반야봉까지 주능선
반야봉방향 서북능선과 보름달
천왕봉에서 중봉 뒤 좌측 덕유산 주능선 우측 가야산 더 우측 황매산 산높이 높은 산들만 잘보였습니다.
일출후 중봉 다녀오니, 그많았던 산객들이 사라져서, 천왕봉정상석 단독샷 날렸습니다.
천왕봉에서 제석봉방향 데크계단에서 주능선 선명하게 잘보입니다.
통천문 데크계단 깨끗하게 작업이 되었습니다.
배트맨 바위
제석봉길에서 지리산 주능선
연하선경
삼신봉가기전 전망대에서 제일왼쪽부터 화장봉- 연하봉- 제석봉- 중봉- 천왕봉입니다.
촛대봉에서 지나온 주능선 역시 좋습니다.
촛대봉에서 세석대피소 영신봉
영신봉에서 촛대봉방향 천왕봉부터 촛대봉까지 조망이 잘보입니다.
세석대피소 화장실앞 쑥부쟁이와 나비(따뜻해서 쑥부쟁이가 아직 살아있네요.)
여기서부터 거림쪽 하산하면서 단풍상태입니다.
여기까지 거림 하산길 단풍입니다. 천팔교부터 거림 입구까지 단풍아주 좋았습니다.
거림쪽 천황사 맞은편 남부능선쪽 단풍입니다. 하단은 절정입니다.
그동안 수고한 머렐 어길리티피크4
바닥도 많이 닳았네요. 경상도 사투리로 매신었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컬럼비아 등산화입니다. 이신발은 아마 겨울에 눈오고 비올때만 신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종주할때도 발목없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걸 선호합니다.
바닥에 메가그립이라고 써놓지는 않았네요. 메가그립이라고 하니, 기대해봅니다.
이제 10월도 다지나가네요. 시간 빠릅니다. 그럼 10월한달도 마무리 잘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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