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등산화 지금껏 5컬레 신어봤습니다.
옛날에는 오메가창이라고 불리며 저런 마크로 나왔었죠.
빨간색은 접지력 좋고, 노란색은 접지력 떨어지지만 엄청 안닳고.. 초록색도 있었던가 가물가물.....
2003~2004년경부터 xgrip 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
그 당시 k2에 물어보니 이름만 바뀐거고 똑같다고 답변 받았었는데,
제가 오메가창 쓰던 등산화 창갈이해서 xgrip으로 받아봤는데, 실제로 접지력 차이 못 느꼈습니다.
그 후 2000년대중반, 후반 xgrip창 달린거 한컬레씩 구매
북한산 족두리봉 부근 바위 오르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제가 다닐수 있는 한계의 바위에선 k2 xgrip, 캠프라인 릿지엣지, 트랑고 t4 접지력 차이점 못 느꼈고 충분했습니다.
2010년대초반 k2 한컬레 샀는데, 이건 뭐 박스 열자마자 손톱으로 밑창 눌러볼때부터
손톱자국 안 나고 좀 딴딴한듯 접지력 떨어질거 같이 보이더니
실제 신고서 산에 갔더니 밀리고 미끄러집니다. 그때 장갑끼고 있었으니 다행이지, 안그랬으면 손바닥 다 까지거나 크게 다쳤을듯
얼마전 k2 아라곤 구입해 몇번 다녀봤습니다. 이 녀석은 mxgrip인데 xgrip에서 눈길 안 미끄럽게 가운데 심 몇개 박힌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거 신고 다시 바위서 테스트해보니 역시 밀리고 미끄럽네요. 예전에는 전혀 밀리지않고 잘 오르던곳 밀리고 미끄러 불안해 못가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옛날 2000년대 중반 xgrip에 비해 접지력 떨어지는거 같은데... 다른분들도 그렇게 느끼나요?
예전에 등포에 k2 밑창 종류 특징에 관해 자세히 올라온글 본 기억나는데 검색해보니 삭제된건가 못 찾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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