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등포선배님들. 주서식지가 집안인 '여우야여우야' 입니다 잘지내셨습니까?.

 오늘의 이야기는 베이스레이어 및 미드레이어로 사용하기 좋은  '마운틴하드웨어의 에어메쉬' 입니다.

- 폴라텍 알파다이렉트 원단을 사용하여, BPL백패커 사이에 유행?!하고 있다는  '센치디자인'의 '알파90후디(일명: 라크후디)'

  는 아시는 분도 있을 겁니다. 

- 알파다이렉트 제품의 장점인 '통기성, 퀵드라이, 가벼움, 그에 따른 무게대비 따스함'을 그대로 적용한  제품입니다.
   ( 참조: 포틀랜드 출신의 대학생이자 아웃도어 애호가인 Ryan Windus가 2020년 초부터 초경량 플리스 후디를

본인의 집 차고에서 제작하며 시작된 프로젝트가 미국의 대형 커뮤니티 레딧에서 큰 반응을 끌게 되었다.

시중에 있는 기성품으로는 충족되지 않아 본인이 직접 만든 기능성 의류였으니 자연스레 비슷한 니즈를 가진

하이커들로부터 지지를 얻을 수 밖에. 그 뿐만 아니라 빈티지 아웃도어 감성을 담아 간결하게 풀어낸 디자인까지

갖추었으니 남들과는 다르고픈 젊은 세대의 구매 욕구를 제대로 자극했고, 결국 그 해 10월 <센치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를 공식 출시하게 되었다. ) ...라고 합니다.

 - 가격은 10만원~ 15만원 사이(직구 및 배송비 별도 기준) ..정도 합니다.   저도 뭐.. 이제품으로는 입어본적이 없어서...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블로그나 사이트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 만족하는 듯 합니다.

   '폴라텍 알파 다이렉트 원단의 두께별(1m제곱 당 무게) 60g, 90g, 120g으로 제품을 후디, 집업, 최근에는 바지까지 나왔네요.  

   색감이나, 디자인 취향이 젊은 층?!에 저격인듯 합니다.   제 눈에 봐도 색감은 이쁘고 합니다만, 제품이 대량으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거의 분기마다, 제품이 재생산(그때마다 색상변경) 된다고 합니다.

   그러하여, 제품이 올라오는 즉시 인기모델은 품절대란(라크후디 90 같은 경우)이 일어난다고 하네요.

- 색감이 이뻐서 색별로 모으는 분도 있는 듯하고,  일단 하이커가 원하는 가볍고 땀배출 및 통기성이 좋아 열기배출이 잘되고, 

  적당한 두께?감으로 어느정도의 보온력도 갖추고 있으니,  인기가 좋은가 봅니다. 

- 그러나 단점이  원단의 내구성이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안감로 사용되는게 아닌 원단이 다이렉트로 노출되어 있다보니 나뭇가지나 외부의 걸림 등에 쉽게 구멍이 발생하거나

  뜯김이 잘생긴다..카더라 합니다.    

    그.래.도  이쁜색상으로 저는 하나쯤은 갖고 싶네요. ^^;

 각설하고, 등포에 계신 선배님들께서는  '아크테릭스 프로톤FL 후디' 제품은 잘알고 있으리라 판단합니다만. 

 22년도, 23년도 제품의 안감(내피?)에는 'OCTA LOFT'라는 원단을 사용합니다.

- 요~ 옥타로프트(OCTA LOFT)라는 원단이 무엇이냐?  바로 '테이진프론티어'사의 '옥타코어' 원단입니다. 

  예전에 '베가'님의 '22년도 9월경 였나?!' 블로그에도 나와있는 그 제품입니다.

  <  테이진 프론티어 특수 단면 절연 섬유 옥타 O.. : 네이버블로그 (naver.com)  >

- 중공섬유(써모라이트)처럼 속이 비여있어, 절연성 우수/  8채널(쿨맥스는 4채널)로 되어있어, 흡습속건 우수.

    해당원단을 안감으로 사용한 제품중에는

     *  '티톤브로스 서브 자켓(약 30만)'

     *  '시조새 프로톤FL 후디(약 37만)'

     *  '노페 익스페디션 그리드 플리스 후디(약 22만)'

     *  '아디다스 테렉스 아그라빅 윈드웨이브(약 12만)' 등등

     국내에는

     *  '코오롱 워크 테이진 옥타 셔켓(자켓)(약 25만)' - 작업복 용도입니다만. 

     *  '네파 랩 옥타 자켓(약 16만)' 등등

         (물론 다른 제품은 많이 있으나, 시간관계상...) 

    햐~비싸네요. ㅜㅜ. 제가 하이킹 활동만 많이 했어도 구매했을 텐데.. 제가 사는 순간 '돼지목의 진주' 가 됩니다.

    아쉽습니다. 

     * '마운틴하드웨어 에어메쉬(약 12만)' 어? 너는 안감으로 사용한게 아니고   '센치 디자인' 제품처럼... 만들었다고?!

     음.. 이제품은 사볼만 하겠습니다. 가격도 12만원 정도면...  음.. 한번 보겠습니다. 

 - 사이트 이미지를 모면,  저 아저씨들이 키가 약 180~185정도 이고, M사이즈를 입었다고 하네요.

   아울러 초기모델은 기장이 짧고(배곱 정도까지?) 팔길이는 저스트 핏이었으나,

   현재는 기장, 팔길이 를 좀더 늘린 모델로 나오고 있다고 하네요.

- 제품 리뷰를 보면 칭찬 일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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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이 리뷰는 '폴라텍 알파 다이렉트' 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무지가볍다, 땀이 빨리 마른다, 덥지않다, 춥지않다, 따듯하다, 패킹에 좋다) 

- 요기에 추가로, 알파 다이렉트 보다 [튼튼하다]. 입니다(어, 괜찮은데?!).

  물론, 메쉬구조로 되어있어 튼튼해봤자... 거기서 거기이지만서도...  폴라텍 알파 다이렉트 보다는 튼튼하다하니. 

  함 믿고 구매해 봅니다. 

  ( 사실,  '옥타' 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입고 있어서... 걱정없이 구매 했습니다. ^^ )

-  작성일 기준('23.11.19) 환율 1300원 계산시, 

   집업:     $ 90( 약 11.7만원 ).

   후디:     $ 85( 약 11.1만원 ).

   슬리브:  $ 80( 약 10.8만원 ).  물론, 국내 외 배송비 별도 입니다.

   하.지.만  전 정가주고는 못사지요 (ㅡ.^ ...   비교적 저렴한 여성용 XL 사이즈로 구매를 해봅니다.

   (전 보통, 남성 대비 여성용 사이즈는 약 2치수 크게 사면됩니다, 스텐다드와 루즈핏 중간사이 생각하고)  

- 백컨트리 사이트에서  여성용 후디는 48불/   슬리브는 32불 하네요?  냉큼. 구매를 합니다. 

  백컨트리 사이트는 현재도 한국에서의 구매를 막혀있습니다(직구불가) 현지에서만 구매가 가능하기에

  아쉽지만, 구매대행를 이용해서 구매합니다. ㅜㅜ ( 구매당시 환율은 1360원 정도 구매대행 환율은 1510원으로 책정 )

  후디는 약 7.2만/  슬리브는 약 4.8만 비용이 나왔네요(해외배송이 별도~ ).

  ''23.11.15 에 접속해 보니  더욱~ 할인이 되어서..ㅜㅜ   지금은 슬리브가 한벌에 24불'입니다.

  (그래서, 잽싸게 추가로 2벌 더 구매했습니다) 

  이전에 구매한 XL은 생각보다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이번엔 사이즈를 M, L로 구매를 했습니다.

- 슬리브는 2벌에 6.4만인데,  구매대행을 이용 할수 밖에 없으니 7.2만 이군요. ( 개당 3.6만 )

  오~~ 후디 1벌값에 2벌의 슬리브를 추가로 얻었습니다. 좋습니다.

  정가기준  슬리브 한벌에 10.8만 -> 두벌에 7.2만 이면.. 1/3가격도 안되게 구매를 하네요.

  국내 기능성 제품도 이월상품은 3~4만원은 줘야 사는데 말이죠! 아~ 기분이 좋습니다.

- 추가 구매한 M, L 사이즈는 미국내에서 옥수수 알갱이를 먹으면서 구매대행지 까지  배송 중 이겠죠..

- 이미 구매( '23. 11.02도착 )한 여성용 XL사이즈 샷을 한번 보실까요?! ^^

  외쿡사이즈라 좀 클거라고 예상은 했으나, 생각보다 더 크네요. 

  한쿡 남성사이즈로 약 105~7 정도 되어 보입니다. ( 거기다가 어느정도 텐션이 있어서.. 늘어도 납니다 )

- 파란색 계열이 후디이고, 진회색 계열이 슬리브 입니다.

  ( 파란색 후디는 베이스 보단 미드 위주로 사용할려는데, 크기가 커서 사이즈 수선을 위해

    '수선집'에 맞기기 전,  집에있는 '실'로 대충 사이즈 조정을 해놓은 상태입니다

    팔과, 옆라인 보면, 하얀색 실로 임시 가봉한 것이 보일겁니다. ^^; )

- 슬리브는 베이스로 입을려고 했는데, 커서 시착만 해보고... 보관만 하고 있네요.

  ( XL'걸쳐보니, 베이스용도로 M'사이즈는 딱~ 핏하게,  L'사이즈는 스텐다드핏 정도 나올듯 합니다  )

- 자~ 이번엔 상세 컷을 보겠습니다.

1-1 슬리브 기준, 목뒤/어깨부분 브랜드 및 여성용 LX사이즈 라고 표기.

1-2 좌측 밑단의 '마하'로고 및 내부 안감모습.

1-3 속을 까보면 부끄러운 복숭아털 마냥, 부드럽고 따뜻한 기모가 보입니다.

1-4 입고 활동을 했을 때, 보이는 스킨부분입니다. 촘촘한듯 중간 코어가 있어, 바람도 슝슝들어 오나,

      내부의 기모가 촘촘이 있어 바람이 거의 없으면 따따~ 합니다, 적당한 쾌적함/ 따듯함/ 빠른 속건이 좋습니다. 

      ( '알파'와는 조금 다르게 내부 기모가, 골골루 펼쳐져 있어서  좀더 부드럽고, 따스함이 알파보다 좋네요 )

1-5 손목의 패브릭 밴딩 마감과 썸홀. 아~ 큽니다ㅜㅜ.

1-6 천정 등에 빛춰본 원단 느낌( 살짝~ 폴라텍 알파와는 확연히 다른 디자인과 구조입니다 ).

1-7 원단에 손가락을 댄 상태에서 원단안쪽(기모부분)에서 바란 본 모습. 손가락 부위 색감이 살짝~ 보입니다 

1-8 넥 라인의 원단 겉/속 모습.

- 자~ 이번에 부끄러운 착샷을 한번 보시죠!! ( 사이즈 참조용: 여우야 스펙은  172/32/64  )

2-1 여성XL사이즈/ 옆라인과 팔라인에 '실'로 임시 가봉을 해놔서, 모양이 좀 이상합니다. ^^.

2-2 살짝 비스듬하게 봤을 때,  저정도 라인이 나올듯 합니다( 핏 수선 후 예상 모습 ).

3-1 후디랑 똑같이 여성XL사이즈 입니다(손목에 힘주고).

3-2 팔길이도 깁니다(손목에 힘풀고). 

3-3 제가 팔이 살짝 긴편에 속하는데도, 쑥~ 내리면 손가락도 쑥~ 들어갑니다.  ^^;

3-4 팔을 벌리면 옆구리 사이드도 널널합니다.

     더욱이 텐션도 있기 때문에 루즈한 오버핏으로 걸치면 수선없이 입어도 무방할 듯 합니다만, 기능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가급적, 핏하게 입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이 제품은 남성용, 여성용 전부 허리부분에 살짝~ 라인이 들어가있는 제품이나 Boxy합니다.

  다만, 남성용은  103-90-103  이면,  여성용은  103-90-108  정도의 라인으로 생각하면 될듯 합니다.

- 사용 경험에 비춰보면, 폴라텍알파 다이렉트보다는 확실히 원단의 안정성(메쉬의 튼튼함)이 있네요.

  알파다이렉트는 통기성을 위해서. 메쉬의 촘촘함이 '옥타'보다는 간격이 떨어집니다. 

  ( 가끔 힘주면 투둑 소리도 남니다 ㅜㅜ)

  그러다보니, 옥타는 안정감? 활동함에 있어서 좀 더~ 조심을 요하지 않는 편안함이 있습니다(물론, 메쉬구조라서^^;).

- 두께감이라고 해야하나요?! 알파다이렉트 60과 90 중간정도 되는 듯하고, 성능은 기대치 이상입니다.

- 아울러, 해당 제품은 뒤집어서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 예: 시조새 프론토LF후디도 '22, '23 버전을 보면 '22버전은 피부면을 메쉬쪽으로, '23버전의 피부면을 기모쪽으로 제작 )

  외국 후기를 보면, 뒤집어서 사용한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저도 도전을... 

- 제가 옥타원단을 사용한 제품을  요전에 1.7만에 구매(품절)서 잘 사용하고 있는지라 성능은 의심하지 않았기에 

  망설임 없이,  '마하 에어메쉬'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듯 합니다. 

- OK목장도 있고, 직구사이트도 있고, 구매대행사이트도 있고 하네요.  참조하시라고 링크 올립니다.

 추후,   사이즈 수선한 XL '후디'  &  추가 주문한 L, M 사이즈가 도착하면  착샷을 올려보겠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36.5도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