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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포럼 입니다.

왜 같은 커피전문점에도 맛차이가 심한가요?6

등록일 2017-12-06 19:44
조회수 648

저는 개인적으로 투썸플래이스 카푸치노를 좋아해요.
고소하고 진한느낌이라 먹을때 마다 행복하거든요.
근데 이게 제가 한 10군데 가봤는데, 단 두군데만 맛있어요.

나머8군데중 3군데는 평타, 4군데는 씁쓸
한군데는 진짜 써서 못먹을정도에요. 너무써요...
제가 커피를 써서못먹겠다고 생각한건 진짜 처음이거든요

왜 이렇게 맛이 다 천차만별일까요 ㅠㅠ
으아..ㅠㅜ
요즘 스벅은 맛이좀변한거같아서 안가게되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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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ielu

기계가 커피를 내리지만 원두를 담고 탬핑하고 추출까지는 사람이 하니까 에소의 맛 차이가 우선 생길꺼구요 과다추출이나 과소추출을 해서 맛이 달라지니까요

카푸치노의 경우 우유의 스팀이 필수인데 스팀으로 우유의 맛이 천차만별로 바뀌어요 능숙한 바리스타라면 적절하게 고운 거품을 풍성하게 내면서 우유의 온도도 조절할 건데 보통 알바의 경우는 대충 게거품내면서 엄청 뜨겁게 만들어버려서 맛이 없어지죠...

스팀할 때 나는 소리로 어느정도 알수있어요 치직치직 소리를 계속 내면서 쇠긁는소리를 난다면 100% 맛없는 우유...

그냥 사람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2017-12-0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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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KwiZiT

같은 프랜차이즈이지만
매장마다 다른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를 사용하고
커피를 내리는 사람의 능력도 다릅니다.
심지어 카푸치노는 우유를 스팀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우유 스팀이 포인트를 조금이라도 놓치게 된다면
맛없는 우유거품(큰 모양의 버블, 질감이 거친)이 생성됩니다.
개인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에서 제대로 된 카푸치노를 만들어주는 곳은 찾기 힘드신게 당연하다 생각됩니다.

2017-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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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에

바리스타에게 사랑이 담겨져 있지 않아서요..^^

2017-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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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알바를 쓰기 때문이죠..,

2017-1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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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뿜뿜라떼

같은 원두라도 보관이나 관리, 그리고 추출하는 사람에 따라 맛이 많이 달라지는게 커피잖아요
사실..패스트 푸드도 지점마다 맛이 다르다는 건 안비밀 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원두를 쥐어줘도 커피추출 제대로 못하면 똥망맛 나서 그래요 ㅎㅎㅎ
프렌차이즈는 이름만 같은 곳......

어떤 사내카페는 우유 좀 덜 뜨겁게 해달랬더니 스팀밀크에 찬 우유를 추가로 부어주고서
이런 방법으로 8년간 계속 해왔다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곳도 있어요......

2017-1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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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한가지 또, 프차이지만, 거의 가맹... 가맹 사장남들은 실수로 뽑은 샷, 남은 샷 가까워 하시는 사장님들이 계시다는 것,
그 말인 즉은,,,,,,, 죽은샷 일 수도 있어요--;;

2017-12-1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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