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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이슈 - 【Blend】 맛있는 커피를 위한 고민 – 블렌딩(Blending)의 맹점 (bwissue.com)
로스터리 카페에 가면 주로 싱글오리진을 선택하는 편인데, 블렌딩에 대해서 약간의 불신같은게 있어서 선택하기 꺼려졌어요.
그라인더를 사용중이라 주로 홀빈으로 구매하는데, 블렌딩 커피를 홀빈으로 사게되면 25그램정도를 저울에 올려서 그라인딩을 하죠.
싱글오리진이라도 로스터리의 수준에 따라서 원두 색이 조금씩 다른걸 느끼는데, 블렌디드된 커피를 쏟아보니
크기도 각각이고 색상도 각각이라 블렌딩 포인트로 잡은 비율이 한번에 원하는 비율로 맞춰질 수 없을꺼라는 불신이 있었어요.
이런 이유로 블렌디드된 원두는 가급적 선택하지 않고 블렌딩 커피를 맛보고 맘에 들면 100그램으로 해서 그냥 갈아달라고해서
가져오곤 했습니다. 주로 드립으로 마시기에 핸드드립용으로 갈아와서, 필요하면 모카포트용이나 에스프레소용으로 다시 갈아서 썼죠.
가끔 이런 의문이 들어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속시원한 대답을 들을 수 없어서 답답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서 조금은 의문이 풀렸습니다.
로스터리에서도 이런 부분에 충분히 의문을 가지고 있고, 그 대안으로 선블렌딩 로스팅이라는 방법이 고안되기도 했다는 걸 알게 되어서
이제 블렌딩된 원두도 이런 부분을 고려해서 맛볼 수 있겠구나 하는 기대가 생겼습니다.
오랫동안 가지고 있던 의문이었는데, 같은 고민에 대한 글을 보니 반가워서 참고하시라고 링크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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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생두를 따로 로스팅하고, 추출하기 전에 비율대로 덜어서 씁니다.
그러니 비율이 안 맞을 수는 없어요.
원두를 여러 종류 사서 덜어서 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