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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달에 드롱기 대란? 이 한번 떠서 홀린듯이 구매하고 현재까지 한달안된 후기입니다.
첫 설정이나 뭐 기타 다른설정들은 다들 유튜브보셔서 아실테니 넘어가구요. 물 경도설정만 제일약한단계로하고 물온도 젤 높은거에서 한단계 낮은걸로 설정했어요.
그리고나서 첫 머신이다보니까 원두분쇄도 설정을 그냥 돌리면되는줄알고 후기댓글들에 보니까 3정도가 딱이다라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바로다가 3으로 돌리고 원두컨테이너에 원두 붓고 원두양 젤 높게해서 첫잔 뽑았어요.
커피퍽이 처음부터 단단하게 잘 나오더라구요. 후기댓글들보면 물퍽도 나오고 한다던데 저같은경우는 첫잔부터 퍽 단단하게 잘 나왔어요.
원두는 쿠팡 곰곰 콜롬비아 블랜드 시켜서 먹었는데 나쁘지않더라구요.
제 기준에는 메가커피보다. 스벅보다 더 낫더라구요.
그래도 처음 20잔정도는 뽑아야 어느정도 맛이 잡힌다길래 투샷으로 10잔정도 내리고나서 설명서보다가 원두가 분쇄중에 분쇄다이얼 돌려야한다는 설명을보고나서 바로 한잔한잔뽑으면서 분쇄중에 1까지 내렸다가 다시 3까지 올리면서 한잔한잔씩 뽑아줬어요.
뭐 크게 바뀐건 없는거같은데 맛이 있으니 그냥 냅뒀어요.
그 이후로 청소하는법도 유튭으로 공부해두고 에스프레소 샷잔 주문해서 ml수 딱 맞춰서 계량도 해보고 석회청소하는 약품? 그것도 500ml짜리 대용량으로 준비하고 추출기 오링이 생각보다 금방 헤지는거같아서 알리에서 호환오링으로 준비해놨어요.
일주일되어서 추출기 분해해서 청소하고 식용구리스 발라줬어요(슈퍼루브)
원두는 곰곰원두외에 홈바리스타클럽 카페 가입해서 이것저것 원두에대한정보좀 얻어서 모모스 에스쇼콜라도 주문해서 먹어보고 얼마전에 벙커커피 8.5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역시 비싼원두가 맛있긴하더라구요.
원두컨테이너에 곰곰원두 조금남아있는상태에서 에스쇼콜라 넣어서 원두 섞어준담에 먹었을때가 제 입맛에는 딱 좋았어요. 산미도 많이없고 고소하면서 탄맛 살짝 나는? 쓴맛은 적당히 있고..
근데 8.5원두가 곰곰+쇼콜라 섞은거 비슷하더라구요 산미만 약간 더 있는정도.
그래서 원두분쇄가 가늘면 가늘수록 산미가 없어진다길래 원두분쇄도1로 줄이고 내려보니까 확실히 산미가 덜하더라구요 원두가 가늘게나오니까 추출시간도 좀 오래걸리고 크레마가 엄청 많이 잘 나오더라구요.
너무 만족하면서 사용중인데 다른분들은 구입후 어떻게 사용하고계신지 너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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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거신경안쓰고 그냥 대충 설정해서 대충뽑아먹어도 맛있습니다. 원두는 맥심시그니쳐 풀밸런스 먹습니다.
맥심원두도 나쁘지않은거같군요 곰곰이랑 비슷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