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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띠모 로스팅기를 구매해서 3년 가까이 로스팅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보통 250그람 가량을 한번에 볶고,
넓은 채망에 둬서 그냥 식히는데....
쿨러는 사놓고 한번도 안 썼네요.
혹시 로스팅 후 쿨러를 사용해서 식히면 맛이 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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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진행을 멈출수 있어서 원하는 로스팅을 하고싶다면 필수이긴 합니다. 맛이 좋냐 나쁘냐는 알수 없지만 변수통제를 하려면 필수입니다.
자연에서 식히면... 조금 더 타버리기 때문인가요?
넵 잔열로 진행이 더 되니까요.
초강배전 로스팅, 프렌치급 로스팅이 아니라면
생두 본연의 맛들을 내는 로스팅 포인트에서 멈추려면
당연히 쿨러로 식혀야 더 진행이 안되기 떄문이죠.
1팝 초반에 배출해서 바로 식혀주지 않으면
그 잔열로 1팝 끝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1팝 초에 본연의 맛이 나오는데 그 타이밍을 넘기는 바람에
맛을 잃어버리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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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진행을 멈출수 있어서 원하는 로스팅을 하고싶다면 필수이긴 합니다. 맛이 좋냐 나쁘냐는 알수 없지만 변수통제를 하려면 필수입니다.
자연에서 식히면... 조금 더 타버리기 때문인가요?
넵 잔열로 진행이 더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