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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비위생 단무지 글을 보고 현직에 있다보니 사실 전달을 위해 글을 작성 합니다.
안그래도 해썹관련해서 저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안 받았다고 비위생적으로 생산하지 않는다 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마침 단무지 사태가 있었네요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식품의 원재료 생산에서 부터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것을 방지하기 위한 위생관리 시스템
어느 순간 해썹 마크가 위생의 척도로 인식이 되는 상황이 됐는데요위 말처럼 정말 디테일하게 위생에 관하여 관리 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이 맞습니다.대기업 제외하고, 중소기업 해썹은 작성해야할 서류만 많은 빚좋은 개살구 입니다. 군대 사단장 올때만 청소하는 것처럼 실사 나올때만 청소,관리 하는 척 하는 업체가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중견,대기업 납품을 하려면 해썹은 필수이며, 해당 기업에서 AUDIT 실사를 진행하여 여,부를 판단 하게 됩니다.해썹은 구획을 나누는 칸막이만 치고, 컨설팅업체에 돈을 지급하고, 서류를 준비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돈이 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누군가의 노력(?)으로 필수 인증 요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저도 많은 해썹인증 업체를 다녀봤지만 동네 빵집이 더 청결하고, 깨끗하게 관리 되고 있는 정도로 이름만 해썹인 업체가 많습니다.위생복,위생화 착용하고 밖에 점심먹으러 다녀오고, 다시 그걸로 안으로 들어와서 제품 만들고 하는게 일상입니다.이게 회사의 문제 라기보단 근무자들이 문제인 경우가 많다보니 회사 입장에서도 애매한 경우가 생깁니다. 예를 들면 해썹인증 받기전에 근무중인 10년차 직원이 다수인데 위생모 개념도 없이 일하다가 납품을 하려면 해썹인증을 받아야 하니 해썹을 진행합니다. 위생복,위생모,위생화 착용 시작하니 불만이 쏟아져나오고, 징징 거리면서 일단 합니다.해썹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은 솔직히 실무자 입장에선 할일이 많아 지는데 손깨끗이 씻고, 나갈때는 환복하고, 신발 갈아신고 등등등...귀찮아 지니 자기듯 입맛대로 해썹을 변경합니다.위생 담당직원은 나이도 어리고 이제 2년차 직원인데 이거하세요 저거하세요 해도 말 안들어 먹습니다 ㅎㅎㅎ 그러다 보니 위생담당 직원은 책임만 많고, 직원들은 비협조적이고, 해서 퇴사하고 새로운 신입이 들어온다?2년차 직원 말도 안듣는데 더 말을 안듣습니다. ㅋㅋㅋ더욱 심각한 상황이 됩니다. 사장은 관심없죠 골프치고, 술마시고 나몰라 입니다. 위생담당자야 니가 알아서해~ 해썹 너무 믿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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