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럼 입니다.

과거 혹은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의 기준은

원두는 이탈리안 로스팅

약 9기압의 에스프레소 머신 압력

1샷 기준 7그램의 원두

약 25~30초의 추출시간 30미리리터  추출이었습니다.

허나 최근에는  로스팅 배전도를 중강배전 혹은 중배전 등 다양해졌습니다.

로스팅 정도에 따라 추출압력도 다르게 하기도 합니다.

추출시간은 약 25초 정도고 취향에 따라 다릅니다.

대신 최근 추세는 사용한 원두 대비 추출량을 2배정도 추출합니다.

예를들면 작성자님이 언급하신 원두 17그램의 경우

34 그램정도를 약9기압의 압력을사용해서 약25초 정도로 추출합니다.

과거에는 추출양을 미리리터로 측정을 했다면 최근에는 그것보다 정확한 그램으로 측정 합니다.

미리리터로 측정하지 않는 이유는 미리리터는 부피의 단위로 원두의 상태에 따라 크래마의 부피차가 발생하여  정확한 수치로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분쇄도는 6으로 하면 되지 않나요?

님 글 보고 저도 포터필터 탬퍼 CRM3605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ㅎㅎ 해결되시면 또 글 남겨주세요.

너무 느리면 도징량을 줄이거나 분쇄도를 올리거나 탬핑을 레벨링 정도로만,

너무 빠르면 도징량을 늘리거나 분쇄도를 내리거나 탬핑을 쎄게 하면 되죠.

엔코로는 한 클릭 차이가 커서 분쇄도 조정은 의미없고 도징량과 탬핑 세기로 맞춰보세요..

추출 속도란게 원두에 따라 다르고 물온도에 따라 다르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그리고 18g 을 기준으로 도징량을 올렸다 내렸다 해보세요.

17g 을 기준으로 하면 위 아래 선택지가 좁아지니까요.

저도 엔코 + 3605 조합인데, 추출 속도는 그냥 참고로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

그리고 저울이 있지만, 에쏘 내리는 양은 눈금 있는 샷잔으로 대충 내립니다.

크레마 포함해서 40ml 를 담으면 30~32g 정도더라고요..

그래서 40ml와 끝의 중간 정도까지 담으면 32-36g 사이로 추출됩니다.

그 2-4g 차이로 에소 맛이 확 달라지거나 하지 않겠다 싶어 그 정도 오차는 냅둡니다 ^^

올해 초에 구매 후 6개월정도 사용하다 어제 백플러싱 도중 포터필터 날개가 날아갔네요 ㅠ.ㅠ(15bar 33초에서 ㅋ)

저도 초보고 배워가는 입장인데 유명 유투버 리뷰나 정보 찾아보고 하는데 제가 압력이 엄청 높은거였던가 싶네요

저는 원두 18g에 그람수는 저울올리기 귀찮아서 40ml~50ml 사이 왓다갓다 뽑는데 압력이 9~11bar까지 올라가고

이때가 맛이 젤 좋고 크레마도 풍부하더라구요

바라짜 그라인더 사용중인데 원두 넣어두고 오래되서 가스 다 빠진경우는 분쇄도 올리고 업도징 해도

압력이 낮아서 물같이 나오고 맛도 ㅠ.ㅠ 

crm3605 샷 내려본 기준으로 보면 5~7bar 에서는 크레마 안나올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