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파워링크 
등록안내
|
 0
 0
 바리스터
반자동은 원두 분쇄굵기, 원두양, 템핑의 강도 및 추출시간에 따라 천차만별이죠. 예를들면 약간의 산미를 원하면 템핑을 약하게 해서 추출시간을 짧게 가져가고 쓴맛을 좋아하면 템핑을 강하게 해서 추출시간을 늘린다던지 하는식으로 조절 가능하죠.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반면 전자동은 원두 종류와 오래됨을 제외하면 맛이 똑같죠.
2021-05-21
|
|
0
0
[* 비회원 *]
같은 전자동 머신들끼리도 크게 차이가 없다는 말씀일까요?
적당한 가격의 반자동 >> 고가의 전자동일까요?
2021-05-21
|
|
|
0
0
[* 비회원 *]
전자동에선 그라인더 굵기를 좀 더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비싼 기기가 좋죠.
당연히 자신이 원하는 맛을 좀 더 가까이 뽑아줄 가능성이 크지만, 이 역시 동일한 포타필터 구조라 맛의 한계가 있습니다. 하지만 편하죠... 편합니다... 원두 종류를 바꾸어도 편합니다... 하지만 원두가 가진 맛이 크게 느껴지진 않죠....
반자동은 정말 다양하게 맛을 낼 수 있고, 자신이 뽑는 재미가 있습니다만, 1. 홈까페 경우 변수가 너무 다양해서 맛이 아침이 다르고 점심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변수라는 걸 예를 들자면, 크게는 에소 머신과 그라인더인데, 그라인더가 저가냐 고가냐에 따라 에소 뽑는 재미가 남북 나뉘듯 나눠집니다. 그 다음은 머신의 물온도, 바스켓의 크기에 따라 담는 원두량, 원두 종류, 원두 분쇄도, 탬퍼 종류, 탬퍼 세기, 바스켓 등등에 따라 맛이 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고 아침이 다르고 저녁이 달라집니다. 하지만, 잘 세팅해 놓기만 하면, 원두가 가지는 고유한 맛을 잘 끌어낼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저렴한 기기들로 세팅값 한 번 잡으려면 골치 아파질 수 있고, 원두를 바꾸면 세팅값을 또 잡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만, 재밌어요.. 흥미로워요, 커피란게 뭔지 조금씩 눈이 뜨입니다. 하지만 힘들어요, 스트레스 받아요, 때때로 전자동이 그리워져요.. 때마다 달라지는 이 맛을 받아들이고 즐기면 되는데, 성격이 안 그런 사람은 세팅값 잡는다고 애를 쓰죠. 반자동 사용 중인데, 지금 솔직히 전자동이 끌립니다.. ^^
2021-05-21
|
|
|
|
|
|
| △ 이전글▽ 다음글 | -목록보기 |
|
동일 원두를 써도 솔직히 맛의 차이가 커요.
정확히 이야기하면 반자동도 셋팅을 어떻게하고
어떻게 내리느냐에 따라서 동일 원두더라도 맛의 차이는 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