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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윤서

PC/인터넷 입니다.

CPU 쿨러 너무 쎄게 고정하다가 메인보드 날려먹었네요2

오랜만에 조립하다보니 감을 잃었나 봅니다.

바다 쿨러 끼우고 부팅을 하는데 이지 디버그 LED가 깜박깜박 (CPU와 램이 번갈아가며 점등)

어딘가 결속이 느슨한가 살펴봐도 아무런 이상이 없어 혹시나 하고 CPU를 들어내니 핀들이 죄다 누워있네요. ㅋㅋㅋ

[치과의사들도 쓴다는 돋보기 안경] 쓰고 핀으로 세워보고 별 지랄 해봤는데 안되네요.

핀 하나가 떨어진 것 확인하고 시원하게 접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건 최근에 마련한 4650G가 아닌 이전까지 쓰던 펜티엄 G4560 용 보드였다는거.

그래도 그냥 버리긴 아까워서 AS를 맡겨볼까도 생각해봤는데 중고 B150M 보드가 3.5만원이라서 그냥 중고를 구입하기로. ㅋ

이걸로 간단히 시스템 구성해서 네이버쇼핑 라이브용 머신으로 굴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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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알사탕

인텔 cpu의 쿨러를 너무 세게 고정하다가 보드의 cpu 핀이 누웠다고요?

그게 되나요?? 좀 신기하네요.

말씀처럼 저렴한 놈에서 그런 일이 있어났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ㅎㅎ

2021-12-21 점아이콘

0 미누유희

메인보드의 CPU 가이드가 CPU 테두리를 잡아주고 쿨러와 CPU 뚜껑만 맞닿을텐데... 그걸 눌러서 핀을 눕혀버렸다는 말씀이시지요? 잘 상상은 안가지만... 힘을 엄청 가하셨나보네요;;

2021-12-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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