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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0G 는 1차로 받았고.
5600은 바로 2차 주문했는데 그 사이 화물연대 파업으로 엄청 오래 걸려 2차는 오늘 받았습니다.
(며칠동안 띄엄 띄엄 구입한 알리 물건들이 오늘, 한꺼번에 전부 다 왔네요 -_-;;)
셀러는 cpu Store 와 SZCPU Store 인데, 두 셀러가 같은 셀러 인것 처럼 거의 동일한 포장으로 날라왔습니다.
(CPU는 며칠에 걸쳐 왔기 때문에 발송지 주소 등은 확인을 못했습니다)
포장상태는, 편지나 이런것들과 같이 배송되었다면 큰 문제가 없었을것 같은데,
운이 없이 이 물건 위에 엄청나게 "무겁고 딱딱한 물건"이 얹어져 있으면 뭔 일이 났을 수도?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1차 플라스틱 케이스가 기본적으로 핀위로 공간을 만들어 주고 있어서 일반적으로는 파손이 안될 것 같았습니다.
해당 플라스틱도 스펀지로 말려 있었구요.
포장을 그렇게만 한게 이해가 안가는게 아닌데 최악의 상황은 발생하는거니까요.
코딱지만한 박스에 넣어 보냈어도 본 게시판에 핀 휜 사진 처럼 짜부가 되서 핀이 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여기 핀 휜분들 사진 보면 진짜 제품위에 엄청난 뭔가가 얹어져 있어 플라스틱 박스 가장자리가 눌리면서 휜듯한 사진이 많아서..)
하는 생각이 들었죠.
물론 저는 쫄보라 개봉할때 동영상으로 다 찍었습니다만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메인보드가 CPU 지원하는 것을 확인 하였고,
2회에 걸쳐 바이오스 업 하고...CPU 교체하고 cmos clear 하고 부팅하니 영어로 쉘라쉘라 fTPM 쉘라쉘라. 하길래 Y 눌러주고 끝.
그냥 아무 문제 없이 잘 돌아 갑니다.
이런 제품은 컴퓨터 좀 아는 사람이 사야지 유행처럼 막 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무것도 모르지만 싸다고 지르지 않는다면 뽐뻐가 아니지만..^^;
97년부터 컴퓨터 조립하면서 별의 별 일을 다 겪은 저도 핀흰거 올지. 부팅 안될지 조마조마 하면서 각 단계를 거쳤는데요.
물론 그나마 경험이 있어 사고발생시 대처가 가능 했을 것 같지만 경험이 없는 분이라면 그냥 정품박스 사는게 돈버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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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시는 알리에서 뭐 안가기로 맘먹었습니다 마음이 불편하네요
저는 "큰 핫딜이 아니면" 안사기로 했어요.
이번알리딜 이후 아마존 딜들이 조그마한 가격차이 제외하면 훨씬 좋았기 때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