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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공인) 뇌혈관질환 진단비,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 정말 필요 없을까요?
분류: 필독/정보
이름: 지식소매상


등록일: 2021-09-02 11:25
조회수: 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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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통해 실비보험, 암진단비 3000, 유사암 진단비 2000, 뇌졸중 진단비 2000, 급성 심근경색 진단비 2000 등외에 다른 보험은 낭비라고 단정짓는 분이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보험에 대해선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기에, ‘이렇게만 가입해라!’ 든가 ‘이 담보는 넣지마라!’ 부류의 주장에 대해선 여지껏 한 번도 반박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와 동료 설계사들이 피땀 흘려 만든 자료나 제안서가 몇몇 자극적인 유튜브 영상으로 인해 설계사들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내용으로 폄훼되는걸 보니 생각이 바뀌게 되더군요. 과격한 언어와 독한 썸네일이 유튜브 채널을 키우는 데는 도움이 될지 몰라도 소비자들에겐 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을 통해선 과연 그런 주장이 객관성을 갖추고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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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진단비에 대해선 온라인, 오프라인을 막론하고 대체로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암진단비의 가입 당위성에 대해선 넘어가고 혈관질환을 중점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혈관질환 특약별 세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 내용은 약관의 일부 내용을 안내한 것으로 상품내용 및 보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주요 혈관질환 진단비 보장범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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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졸중 진단비 분류표]


뇌혈관질환 진다비.jpg 

                                            [뇌혈관질환 진단비 분류표]

 

심근경색 분류표.png 

                                             [급성심근경색 진단비 분류표]

 

허혈성 분류표.png

                                            [허혈성심질환 진단비 분류표]

   

 

2. 뇌졸중, 심근경색에 걸리는 사람이 혈관질환 환자 대부분인가?

뇌졸중, 심근경색 진단비만으로 충분하다고 말한 사람들은 뇌졸중을 빗겨나가거나 심근경색을 빗겨나가는 병에 걸릴 확률이 적다고 주장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통계청에서 발표한 최근 3년내 다빈도 상병 통계에서 뇌혈관, 심혈관 질환 통계만 추려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뇌혈관질환 통계.jpg


허혈성심질환 통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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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정에 올라온 최근 3년간 다빈도 상병 자료를 살펴보면 재미난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진단비로는 보상받을 수 없지만, 뇌혈관 질환 진단비로 보상받을 수 있는 (I67, I69) 환자는 2018년 기준 305,271명 이고 2019년 기준으론 348,478명 입니다. 뇌졸중 진단비(I60~63, I65~ 66) 로 보장받을 수 있는 전체 환자 수가 2018년 기준 706,475명, 2019년 기준 711,171명이라는 걸 고려한다면 이 수치가 결코 미미하다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심혈관질환쪽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이쪽은 차이가 훨씬 두드러집니다. 심근경색 진단비 대상인 I21, I22, I23의 환자수는 2018년 기준 109,367명, 2019년 117,199명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 (I20~I25) 의 환자수는 2018년 기준 967,315명, 2019년 기준 1,003,872명입니다. 오히려 심혈관 질환의 경우, 심근경색을 빗겨나가는 케이스가 훨씬 많다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 유튜브 영상에선 혈관질환에 걸리더라도 뇌졸중이나 급성심근경색을 빗겨갈 확률이 낮다고 주장하는데, 통계청에서 제공한 자료들을 살펴보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수치를 해석하는 시각은 다를 수 있지만, 이런 논리라면 실비보험은 한 번도 보상받지 못한 사람이 전체 가입자의 65%이니 (출처: 2020년 12월 4세대 실비보험 공문 / 금융위원회) 필요 없는 보험이 됩니다. 
 
3. 진단코드가 변경된 사례
 
약관상 진단비의 지급을 위해선 병력, 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이학적 검사소견을 기초로 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즉, 전문의로부터 부여받은 질병코드와 약관에서 규정한 진단의 근거가 일치해야 비로소 진단확정으로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뇌졸중으로 1차 진단을 받았음에도, 보상 과정에서 기타 뇌혈관질환으로 다시 코딩된 사례를 소개합니다.
 
▷ 대법원 판례 2003다 53022 – 진구성 뇌경색은 I63이 아니라 I69를 부여함이 타당함 
▷ 금융분쟁조정위원회 2011-53호 – 무증상 뇌경색은 I63이 아니라 I679가 타당함 
 판례 01.png판례 02.png 

 

만약 저 재판의 당사자가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가입했다면 어땠을까요? 
진구성 뇌경색이나 무증상 뇌경색처럼 후유증이나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라도 
뇌혈관질환 진단비가 구성되있으면 문제없이 보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저런 분쟁을 겪지 않았어도 됐을겁니다. 
 
4. 급성심근경색의 진단 요건
 
대한 심장학회에서 제시한 급성심근경색의 진단기준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 대한심장학회 발간지 심장과 혈관 2013. Vol.15 / 세종병원 심장내과 노영무 저)
 
① 전형적인 흉통
② EKG 소견 (ST 분절의 상승과 Q파의 변화)
③ serum cardiac marker 상승
 
흉통의 경우 30분 이상이 지속되며, 관상동맥의 괴사가 뚜렷하게 확인이 되야합니다. 조건이 상당히 까다로운데, 
만약 임상 & 병리학적 소견상 위 조건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을 경우 불완전 협심증으로 코딩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급성심근경색진단비보단 허혈성심질환진단비를 많이 추천드리는 것이고 
이건 결코 설계사 개인의 이득을 위해서라고 볼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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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을 선동하는데는 불과 몇분이면 되나, 반박 자료를 찾고 정리하다보니 몇시간이 흘렀네요.. 
글이 길어졌는데요,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일부 유튜버들의 주장과는 달리 전체 혈관질환 환자중 뇌졸중과 심근경색 환자의 비중은 낮음.
2. 설령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으로 진단하더라도 보상 과정에서 환자의 증상, 환부의 상태등을 따져 진단명이 변경될 수 있으며, 
이는 법원과 금감원에서도 허용하는 부분임.
3. 따라서 뇌혈관 질환 진단비나 허혈성 심질환 진단비를 가입하는 것이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이야말로 경계해야할 주장임
 
자료출처 : 통계청 통계포털 (http://kosis.kr)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 https://www.fsc.go.kr/no010101/7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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