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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깁니다. ㅜㅜ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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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량운전자이고, 상대방은 배달 오토바이
접촉은 하지 않았으나, 제가 차선 바꾸면서 본인이 급정거해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면대면 닿았고, 각종 통증을 호소하여.. 대인접수를 해준 상황입니다.
저속이지만 주행중이었으니, 저도 대인접수는 하였고요.
상대방은 현재 계속 입원중이며, 200~300만원 합의금 요구중이라 하네요.
과거 요런 사고를 많이 내어 200~300정도를 계속 받아간 사람이라 합니다.ㅎㅎ
상대방 상해급수는 14급 정도(최저)로 예상된다고 저희 보험사에서는 얘기는 하는데,
향후 제 자동차 보험료는 상대방에 대한 지급금액보다는 상해급수가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올해 바뀐 제도에 따르면 나일롱 환자 근절을 위해 12~14급 상해의 경우 대인1(책임)까지만
상대방 보험사에서 전액 지원을 하고, 대인2는 과실비율만큼은 본인(혹은 본인 보험사)이 내야 한다고
되었다는데, 이게 또 오토바이는 예외라네요. -_-
어차피 제 보험료는 확정이 되었을터이고,
저도 병원을 다니고 있는데, 사실 상해 12~13급 정도가 예상은 됩니다.
12~13급은 대인1까지만 상대방 보험사 전액지원 대인2는 과실비율만큼 본인 부담.. 개념이다보니..
11급이 나오면 좋긴한데 거기까지는 안나올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추정컨데 상대방은 책임보험만 들었을것 같습니다. 영업용 오토바이라 20대면 책임보험으로만
500~600정도 하더군요.. 종합보험을 하면 거의 천만원에 육박하던데요.
만약 제가 계속 치료를 받아 대인1 기준만큼은 전액지원을 받고, 이후 금액은 제 과실비율만큼은
제 자동차 상해 특약에서 보장받는다고 하면... 나머지 상대방 과실만큼은 상대방 오토바이 주인이
개인 부담을 하는거겠죠? (책임보험만 가입했다고 가정시)
나름 의미가 있을 것 같아서.. 제 보험료 인상 감안해도 그냥 계속 치료를 받을지..
아니면 대인1 정도까지만 받고 스탑을 할지.. 고민되네요..
혹시 조언해주실만한 사항이 있을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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