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어려워져 보험해지 고민"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는 사정이 어려워져 가장먼저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했다.

A씨는 몇 년 후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로 고혈압 등 성인질환이 생겼다. 

승진하면서 소득이 늘어난 A씨는 주변의 권유로 동일 상품에 재가입하려고했다.

하지만 보험 해지 이후 발생한 병력 탓에 보험회사로부터 가입거절 통보를 받았다. 

가계가 어려워져 보험계약해지에 대해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었습니다.

생명보험협회에서는 보험중도해지시 환급금이 납입액보다 적거나 재가입이 거절될 수 있기 때문에

                                  보험사가 제공하는 계약 유지관리제도를 이용해볼 만 하다고 설명합니다.

1. 보험료 납입유예제도 - 일정 기간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

                                 해지환급금에서 위험보험료 및 사업비등이 차감되므로 금액을 충당할 수 없다면 자동해지될수 있음

2. 감액제도 - 보장금액을 줄이고, 보험료를 낮춰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제도

                  감액된금액은 해지된 것으로 처리해 환급금 지급 

3. 감액완납제도 - 보장금액을 낮춰 보험을 유지하는 제도 

4. 자동대출납입제도 - 해지환급금 범위 내에서 처리

                             오랜기간 이용시 원리금 상환에 따른 부담이 있을수 있음

5. 중도인출제도 - 적립액 일부를 먼저 찾아쓰는 제도

                       이자는 없지만, 나중에 받게될 만기환급금(해지환급금) 감소됨

6. 계약부활제도 - 일정한 기간 내에 연체보험료에 약정이자를 더해 보험사에 지급하고 부활을 청구하는 제도

보험계약 유지지원제도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 보니 가입자 중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상황이 어렵다 보면 알아볼 여유 없이 급하게 해지하는 경우도 많죠.

이럴때를 대비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할 방안을 알아두세요. 

*출처: 한국경제 2022.06.06

        한국일보 2022.04.24

        쿠키뉴스 2022.03.08

        뉴시스 202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