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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보험에 대하여 더 알아보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간병보험은 (신)간병보험으로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장기요양등급(1∼3등급) 판정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민간보험을 말합니다.

이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간병보험이란?① 을 참조해 주세요

간병보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노인요양보험과 요양등급에 대하여

이해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해 장기요양등급 판정자가 얼마나 많을까요

1. 장기요양인정 신청자격

장기요양보험 가입자 및 그 피부양자 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자로서 치매, 뇌혈관성 질환등 노인성 질병을 가진 자

→ 장기요양보험은 현재 건강보험과 함께 대부분 국민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 나이제한은 없으나 대부분 65세 노인이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2.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수(2011년 기준)

2012년 보건복지부 자료

 **암환자수와 비교하면

65세 이상 암유병자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6.9% 입니다.  

놀랍게도 암환자 수보다도 많은 분들이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고 계십니다.

아직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홍보가 덜된 탓에 신청하지 않은 분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입니다. 

3.. 장기요양등급 판정시 지원내용

장기요양등급판정을 받으 후  

허가받은 요양시설을 이용하거나 재가방문서비스 업체를 통해 서비를 받게 되면

시설이용금액의 80%, 재가방문서비스 이용금액의 85%를 지원받게됩니다.

 
여기서 기준은 공단 급여항목입니다.

즉 비급여항목(식비 및 부대비용)에 대하여는 100% 본인부담 입니다.

따라서 실제 자기부담 비용은

이용하는 업체와 서비스 수준,방문시간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데요

재가서비스 지원(1일 2∼3시간기준)을 받는경우 월15만원∼50만원

시설을 이용할 경우 20∼100만원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외 개인적인 필요에 따라 추가비용까지 고려한다면

많은 혜택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양하는 자녀들에겐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재가방문서비스의 경우 하루 방문시간이 제한되고

자녀들의 경제활동이 바빠지면서 시설을 이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매 뿐아니라

뇌혈관 질환과 같은 질병으로 인한 장해로 거동이 불편한 경우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참 고마운 복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으나

개인적인 대비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간병보험이란 바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보험입니다.

다음엔 이러한 간병보험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몇 개의 보험사 상품을 기준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