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지 3일째입니다.
26일정도 사겼네요.
25살 동갑이고 도서관퇴첵스터디를 하면서 조금 친해지고 그녀가 먼저 다가와 자연스럽게 만나게됐습니다.
썸탈때는 제가 표현을 많이 안했지만 사귀고 나서는 저에게 먼저다가와주고 외모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제가 훨씬더 좋아했습니다.
그러나 저랑은 취향이 너무 달랐습니다. 취향이 너무달라 어색한 분위기가 자주발생하는?
그래서 불안한 저는 오히려 더 좋다는 표현을 많이하고 정말 잘해줬습니다.
그녀도 제 진심을 알았는지 공무원 준비생임에도 불구하고, 대학수업을 째면서도 몇시간씩 저랑 카페에 있었습니다.
스킨쉽도 빨랐습니다. 술한잔 마시면 그녀가 저에게 진짜 좋은 남자같다. 나를 버릴까 너무 무섭다 이런말도 했습니다.
정말 헤어지기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누가봐도 꼴불견일 닭살행동을 많이했습니다.
그러나 저번주에 영화를 보고 밥을 먹었는데 저한테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었는지 뭔지모를 차가움이 있었고 그래서 어색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카톡이 소원해지더니 제 카톡을 씹고 제가 서운함을 표하니 안맞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다음날 제가 또 미안하다고 보내니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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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짧은 기간 사겼음데도 미련이 남는건, 불과 헤어지기 3일전만해도 서로 닭살애정행각을 하고 같이 커플케이스를 알아보고 진심으로 좋아해서 서로 못헤어져서 안달이었는데
몇일만에 사람마음이 이렇게 바뀌었기때문입니다. 그애가 조금 예민한 편이었는데 하필 시험기간에 연락문제로 서운함을 표시한게 문제였을까요.
너무 잡고싶습니다. 불과 일주일전만 하더라도 남부러울것없는, 영원할것고 불타는 연애를 하고있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게 되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제가 그녀를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그녀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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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다하
그 이후로 저보고 정말 좋은 남자같다며 더 좋아해주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