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이런여자들.. 있으신가요?20
- 양파성애자
- 등록일 2015-12-25 20:16
- 조회수 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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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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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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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름!!!
한마디로 지금 친구기 때문에 힘듬.
201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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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저 4년동안 좋아하던 친구 잇는데..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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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아담한 체구만 빼면 저랑 비...
저같은 경우는 제가 마음이 안 가면 이성 친구라도 아예 이성으로 안 보는 편.. 그리고 특히 저한테 이성적으로 관심 갖는 게 느껴지면 도망가는 것 같; 그냥 친하게 지내다 진심이 느껴지면 조금씩 마음이 열리는 편인 듯 근데 진짜 잘 안 열리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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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왜 도망가시나요?? 사람이 괜찮으면 만나볼수도 있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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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지금까지 관심을 표현하는 남자가 몇 있었는데도 계속 모솔이라는 건 연애에 별 관심이 없다는 거죠
그리고 결혼도 마찬가지.. 연애에 관심이 없는데 결혼은 더더욱 관심 없겠져? 저같은 경우는 관심도 없는데 여지를 주는 건 나쁘다 생각하는 편이라.. 피하게 되는 거 같아요 친구라면 그 애가 원하는 부분을 내가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연인으론 그럴 자신이 없달까요 결혼이고 연애고 관심이 없는데 이성적으로 다가오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 자체가 뭔가.. 죄책감이 든달까 ㅡㅡ; 전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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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그냥 친구가 좋겠네요 이런 친구들이 활력소거든요 ㅎㅎ 이성으로서 안느껴지게 다가가야하는데 그게 참 어려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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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마법사냥
여자분이 저와비슷한 성격인디.
남자친구자체의 필요를 못느끼고요. 연애하는것도 귀찮고. 남자인친구라서 편했는데. 그친구가 날 이성으로서좋아하는거같다면 백퍼 쳐냅니다. 부담스럽거든요. 자기는 남자친구도 필요없고. 또 좋아하는거뻔히아는데 친구로 둘수도 없으니 무시하고 멀어지기시작할겁니다 그냥 좋아하는 티 안내면서 챙겨주고다가서는 게 지금으로서는 유일한 방법일듯요. 분명 급히 다가가서 마음 표현하면 멀어지는거 확실해요. 친구인 척하며 여자분이 먼저 남자분을 이성으로 느끼도록 만들어야 제일가능성있습니다. 좋아하는티 절대 내면안됩니다. 그순간부터 부담스럽다고 피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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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지우개
ㅋㅋㅋ그랬던 제가 지금 제대로 된 일반 연애하고 있어요.
조금 다른 건 전 남자와 친구로 못 지낸 거고 그 이윤 또 비슷한데요, 상대가 좋다고 나오면 바로 절교했거든요. 지금 동갑내기 애인은 진짜 자존심 다 버리고 죽자고 매달려서 정말 힘들게 마음 연 거에요. 그래서 너무 고맙고 정말 행복한데 이따금 꽤 자주, 연인이란 관계가 너무 무겁고 벅차서 내려 놓고 싶을 때가 있어요. 덕분에 남친이 너무 힘들어하는데 그래도 같이 있으면 또 이렇게 좋은 적도 없어서 헤어져주지도 못하겠대요. 에휴. 연애 좋은만큼 너무 힘들어요 저는. 다가가려면 진짜 힘들거에요. 자존심 다 버리고 셀수없이 끈덕지게 매달려야할텐데 연애 좀 해본 사람들은 그게 엄청 힘들죠.ㅡㅡ; 시작하게 된다고 해도 언제 또 벗어나려할지 모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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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제가 한사람 꽂히면 포기를 쉽게 안하는 편이거든요 그게 그렇게 노력한다고 마음이 열리나요? 자신있거든요 껌딱지처럼 붙어다니면 짜증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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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지우개
ㅋㅋㅋ 음...껌딱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부담이 클 듯해요.
그저 부처가 되시는 거죠. 상대가 어떤 이성친구를 만나도 흔들리지 않되 나는 그래도 니가 좋고 네 곁에서 나무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거에요. 그래도 사람인 만큼 가끔은 힘든 거 보여주고. 그럼에도 심심할 때 놀아주고. 다 참아주고. 말 그대로 호갱이 되어주면, 상대가 미안해서라도 맘을 열거나 관계를 끊거나. 그저 나는 어떤 관계라도 좋으니 네 곁에 있고 싶어서 참는 거고. 그치만 사실 난 너와 사귀고 싶고 널 독점하고 싶어 자꾸 욕심이 난다. 근데 그럼 니가 도망갈꺼 같고 널 보지 못하는 게 내겐 최악의 일이니까. 최대한 버텨볼께. 그치만 언제까지 그럴 수 있을진 모르겠다. 뭐 이런 느낌의 호갱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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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이걸 직접 얘기한다면 어떨까요 솔직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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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지우개
제 남친이 그렇게 솔직하게 얘기하고 몇 달을 기다리며 애타게 맘고생했어요.
사귀자는 말 좋아한다 사랑한다 말 다 듣고 그때마다 동하면서도 연애가 너무 싫어서 계속 밀어내며 친구로 보자고 했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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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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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설아
주변에 남자든 여자든 사람이 많고 이벤트가 필요한 날에도 부르면 달려올 사람들이 널렸는데 연애를 할 이유가 없어요. 외로움을 느낄 틈이없고 연애를 하면서 한 사람에게 집중하면 동성이든 이성이든 그간 좋은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 소원해지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타입. 첫 눈에 누구한테 반하는 게 아니라면 나이 들어서 주위사람들이 결혼한다고 하나 둘 떨어져가면 그때 연애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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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냐옹2
저도 저 여성분같은 성향인데,
남사친을 만날때도, 정말 편하고 가까운 친구 아니면 둘이 만나는게 부담스럽고, 목소리는 점점 더 하이톤이되고, 계속 웃고있거든요 ㅜㅜ 쓸데없는 말도 하고.. 다같이 만날때가 더 편한. 나한테 관심을 조금이라도 보일라치면, 또 그게 부담스럽고 민망해서 도망가요 이를테면 고양이같은 성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근데 저도 관심있는 사람이 저한테 관심주면 속으로는 엄청 좋아하면서 겉으로는 티를 잘 못내요. 그러다가 남자측에서 아닌가싶어 마음을 접을때는 말도못하고 또 끙끙앓기도 하거든요 ㅜㅜ 왜이럴까요..? 정말 좋아하신다면 중간에 포기하지말고 장기전으로 돌입해보세요. 여자분도 당신을 마음에 두고있다면, 자기가 마음열고 표현할때까지 다가와주길 바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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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성애자
하... 정말 힘든스타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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