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직딩 남잡니다
클럽에서 만난 여자와 한달간 교제후 어제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이여자는 남자인 친구가 대부분이고 술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귀면서도 저보고 세컨드 둬도 된다고 말하는 여자입니다 .. (본인이 성욕이 많이 없다면서..)
이런여자를 왜 사귀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하나는 진짜 순수하고 의심되는 주변의 클럽이나 남자에관해 아무일없다는여친의 말을 믿게 되서 만나는거 같습니다..
전 거의 연애 첨이고 사랑을 마구 줫죠
여친은 카톡할때 단답형입니다..
그러면서도 곧잘 전화도 자기가 먼저 잘겁니다..
감정표현도 제대로 못하는 여자고 그런데
나름 더치페이도 하고 여군인지라 일하는 주관도 또렸했습니다.
제가 요즘 이직이다 뭐다해서 예민해서 툭툭 생각없이 이상한말 던졌던걸 얘가 쌓아뒀는지 ..
어제는 카톡으로 제가 조금 기분 나쁜말듣고 ...그간 저두 나만 사랑 한다는 기분에..... 폭발했는지..돈줘도 군인안한다고 여친한테 말했습니다..
그리고 여친은 그만하자고 그러더군요..
저는 그래서 마지막으로 쌓아두었던 감정과 그 심한말에 대한 미안함을 장문 카톡으로 보냈죠.. 물론 좋아는하지만 어쩔수없이 잘지내라는 식으로 보냈습니다..
읽긴 하더라구요
저는 이친구가 정말 나쁜여자인데도 저한테 정말 착한사람이라고 그러고... 아직도 전 얘를 좋아해서 미치겠습니다 ..
이친구가 술먹고 전화하는 성향이 있어서 ..
그것만 기다리고 있네요.. 잡아야 하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완전 나쁜여잔거 잘압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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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솔
[* 비회원 *]
좀전에 카톡으로 이별통보 받았습니다.
그냥.. 모르겠네요 ... 저는 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