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 신입생 입니다. 얼마전 대학 프로그램에서 만난 여자가 있습니다. 그 당시에 평범한 친구 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그 친구에게 피아노 악보1장을 보냈더니 그 보답으로 친구가 일본 갔다가 편지와 과자를 선물로 보내주더군요. 그때 부터 여자로 보이더군요. 어제 그 프로그램에서 만난 친구들 끼리 술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전 미리 그 여자와 만났습니다. 같이 놀다가 모이자는 심보로요. 근대 그 여자가 대전에 일이 있다고 해서 같이 갔습니다. 하... 성격 안 바뀌더라고요.. 너는 진짜 이쁘단 말만 계속 한거 같습니다. 돌려서 말하고 영어도 섞어서 말하고.. 나는 너가 최고다라는 식으로만 말했습니다. 그냥 웃기만 하네요... 그 여자는 항상 첫번째는 완고히 거부하고 2번째는 승낙하는 성격이더군요. 제가 뭘 해줄 때 마다 반드시 한번은 거절 하더군요. 밥을 먹고 망할 데드풀 봤습니다ㅡㅡ 야한 장면 나올 때 마다 어찌나...영화 보면서 과자 한번 입에 먹여준게 끝입니다 대전 집 까지 대려다 주는데 거의다 왔으니깐 가라하고 전 계속 끝까지 대려다 줬습니다. 그 여성분은 저한테 너 엉청 매너가 좋다 착하다라는 말 밖에 없더군요. ㅠ 가면서 한 말이 기억나네요. 저희는 캠퍼스가 1시간 거리 입니다. 그래서 여기 오면 나 바쁘니깐 오면 다른 친구들이랑 놀아라 나 시간 없으니깐.. 이 한마디가 저에게 모든 환상이 부셔졌습니다. 흑흑.. 가능성 없겠죠?
죄송합니다. 글이 많이 엉망이고 오타도 많네요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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