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 2달.. 20 후반 여친하고는 동갑 입니다.
이직을하기위해 2년다니던회사를 그만두고 1달 정도 쉬고 있습니다.
제가 쉬면서 친한 선배형과 종종 맥주등 마시곤 합니다.
먹고 죽자가 아니라 이런저런 인생애대한 얘기도하고 사교적인 스트레스도 푸는 그런모임으로 만납니다. 남자입니다 모두..
근데 여친은 그게 싫데요. 그런 모임도 싫고 남는게 뭐냐 합니다.
술먹고 12시1시에 들어가는거... 한달에 1~2번 만나는거...제주량은 소주 반병... 내몸 챙길수있는 정도만 먹고 안먹습니다.
성격이 우유부단한면이 있고 유한 부분이 있어 모든사람과 유하게 지내는데...
사건의 발단은 이전직장 과장님과 저녁약속으로 밥먹던중 갑자기 연락와서 그자리 끝나면 할말있어서그러니 자기네동네로 오라고 해서 왠만하면 전화로 얘기하는데 그날은 좀 이상해서 서현에서 안국으로 갔습니다. 9시 50분쯤 버스탔고 10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밤에는 금방 가니까요..
가던중 여친에게 갑자기 이래서 간다그러니... 기분 나빠하는게 보여지더군요.. 낌새는 그랬지만 다녀오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다음날 너 술먹는거 안좋아한다..
저보고 긴장하면서 살고 야무지게 살라 합니다.
충격먹었습니다..
내가 삶이 잘못되는 삶인지... 내가 지금 준비하는 상황이라고 사람들도 못만나는건지... 이런저런 상황도 있지만..
자존심이 너무상하더군요...
그런의도가 아니였다.. 날 걱정하는 마음에 그랰ㅅ다는데... 아직도 앙금이....하...
연애 어렵습니다... 사소한걸로 티격태격... 안맞는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나쁜생각 안할려 하는데...ㅜㅜ
저런말 들으몀 어떠신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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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
깐깐피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