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여자친구는 귀차니즘11
- 폰좀봐꿔죠
- 등록일 2016-05-11 00:25
- 조회수 2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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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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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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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저스트핑크콤비
여성스러운 면이 없는 게 아니라 그냥 잘 치우지 않는 분인 거에요
여성스러우면 잘 치우고 빨래도 잘하고 쓰레기 버리고 설거지 잘하고 그래야하는 건 아니죠... 여성스러운 면이 없어서 재미가 없다길래 말씀드려봅니다 저는 아침잠도 많고 설거지 싫어하고 요리 청소 등 집안일 다 싫어하는 여잡니다. 집안일 = 여자일 이라는 생각을 가진 가부장적인 남자가 싫을 정도로 집안일은 다 싫어요. 하지만 내 일이겠거니 하고 어느 정도는 의무적으로 합니다. 또 하면 다 해요... 물론 음식물쓰레기는 버려도 버려도 싫지만ㅜㅜ 여친 분이 좋아서 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일 거 같고요... 음 의무감이라도 심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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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몽
제가그여자분성격이에요..;; 아침잠 진짜 많아서 유치원때부터 맨날 늦었구요..으흐 청소는 제가 냅두면 엄마가 못참고 치워줘서 그런식으로 자랐어요. 남친은 부지런하고 무엇보다 지저분한꼴을못봐서 계속 움직여요
놀러갈때마다 남친이 안치워?하면 일어나서 치우고 뭐해달라고 하면 하긴하는데 자발적으론 잘 안해요. 그래서 시킬거있으면 시키라고 말하구요. 같이살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런거같아요. 체크리스트에 한두개 씩 적어서 그거 꼭하기 미션을 주세요. 몇시까지 하기이렇게요. 어차피 내가하는거보다 남자가 하는게 더 깔끔하고 빠른데 라고 생각할수도있어요. 여친분이 잘하는걸 찾고 칭찬해주면 조금씩 늘것같아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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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풍이
그냥 서로 다른 사람인 거에요. 여성적인 거랑은 상관 없고요.
전 아침잠 많고 집안일 싫어하는 여자지만, 집안일을 도우려고 노력합니다. 설거지, 청소, 빨래개기 등.. 제 남동생은 아침잠이 없고 잘 안 치우는데, 집안일 전혀 안 해요. 집에 없는 게 도와주는 거에요ㅡㅡ; 님이 어질러놓으면 그 꼴을 못 보는 사람이라 그 상황을 못 견디는 것일뿐.. 그냥 해탈하고 사시거나, 미션을 주고 시키거나, 아예 동거를 그만두거나 선택지는 세 가지네요. 같은 집에 살아도 본인만의 공간이 정해져있다면 터치 안 하면 그만이니 상관이 없는데, 그게 아니니까요. 내가 혼자 하기에 너무 힘드니까 좀 도와달라는 방향으로 시켜보세요~ 저도 집안일 진짜 싫어하는데 어머니가 혼자 하시기에 힘이 부치니까 엄마 생각에 하게 되는 거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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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있는 내용을 제대로 이야기 하세요.
그게 아니고 그냥 스쳐가다 말거라면
서로 편하게 무시하시면 됩니다.
점심때부터 청소 시작하자라고 하신다음에 같이 하세요.
너는 이거이거 해줘. 나는 이거이거 할게
이런식으로 하나둘씩 같이 해나가시면 됩니다.
일찍하지마시라는건 자고 있는데 자기 아침잠없다고 사람깨워서 하는건 님이 배려가 없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