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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스트레스 받은 여친얘기 듣다가 내가 더 화날때 대처법이 있을까요4

qwerfdsazxcv
등록일 2016-05-20 23:25
조회수 1310

제목 그대로 입니다..

직장에서 열받고 스트레스 받고 퇴근한 여친에게

어떤일이 있었는지 들어주고 위로해주다보면

어느새 제가 더 화가나 있습니다.

여친의 마음을 공감하면서 위로만 해주고 끝나도되는데

스트레스의 원인이 된 인간들한테 화가 막 쌓여서 머리가 아픕니다..

내가 나서서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부분인데 저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여친은 저한테 얘기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린다는데

제가 왜 이래야 할까요.. 제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지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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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해결책을 제시하거나 그 상황에 답답해하지 말고, 그런 상황에 처한 상대방의 입장에 공감하는 게 정답이죠. 그런데 글 쓰신 분은 그게 마음에 남으니 어떻게 할지 몰겄시유.... 암튼 힘내셔유

2016-05-20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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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fdsazxcv

공감에서 끝나야되는데 감정이입이..;
여친이 매순간 슬기롭게 대처해나가길 바래야죠머 하하하

2016-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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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저스트핑크콤비

그거 너무 공감하다보니 그런 거 아닌가요?
저는 남친이 별로 말 많이 해주는 타입이 아니라 그럴 일이 잘 없긴 한데, 간혹가다 간단하게나마 얘기 들어보다가 제가 부들부들 떨리고 빡쳐서 이 미친 새끼를 어떻게 매장시켜버려야 하나 이게 인간인가 혼자 별의별 생각을 다 하다 잠들고 그랬네여....... 회식 때 술먹고 개가 되어 쌍욕하고 아랫사람 패는 인간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2016-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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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T4학년

여친이 당하는일인데 화나는게 당연하죠!!
도와서 해결할 수 있는일이면 문제없는데 그게안되니...

2016-05-21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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