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 매장에 새로운 시식하는 여자분이
왔어요.
어제부터 나와서 오늘이 2일째인데,
어제부터 제가 지나가면 생글생글
웃으며 빤히 보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매장 안에 제가 일하는 쪽으로 오더니
뜬금없이 시식행사하다말고
제 옆쪽으로 다가오더니
옆에 진열된 쨈을 보더니
수입쨈이 많다고 신기하다면서
자기 시식하는 음료 관련 에피소드를
들려주더라구요.
다른 코너에서 일하고있으면
뭐 말할게 있는거처럼 스윽
둘러보고 가고...
오늘 매장에 제 친구와서 이 여자분
시식하는 음료쪽 데려가서 먹여주고
강매?하니까 엄청 살갑게
대해주더라구요.
제 퇴근시간다되서 기다리던 친구한테
가자고말하니까
갑자기 껴들면서 퇴근하냐고
엄청 아쉬워하더라구요.
왠지 호기심이 생겨서 제가
같이 일하게되서 반갑다고하면서
남친있냐고 물어봤더니
얼마전에 헤어졌다면서
자기 나이 28이라고 많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더니 "왜요?"
그러길래.
"그냥요" 이러니까
"아 그냥요...." 하면서 또 아쉬워하더라구요 ㅋㅋ
이 분 뭐죠.
간만에 심장이 두근두근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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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맛사탕
까꾸르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