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펑12
- qwaszxpo
- 등록일 2016-09-10 03:11
- 조회수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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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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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저스트핑크콤비
안 예민해요 그럴 수 있어요
근데 친구 만난다는 거 아시니까 먼저 톡 하나 보내는 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기다리는 것보단 저는 친구 만날 땐 톡 끊고 재밌게 놀라고 냅두는 편인데 자리 옮길 때마다 문자와요... 헤어지고 집 갈 때 전화오구요 혹은 술 많이 마시는 날엔 집 들어가면 톡하라고 하면 들어가서 톡 오구요 반대로 저도 친구만날 때 걱정 안 되게 문자 잘 해요 집갈 때 전화하구요 상대가 걱정하고 궁금해하고 기다리는 거 알면 연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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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출퇴근 시간 뻔히 아는 사람이 출근했는지 퇴근은 해서 조심히 집에 갔는지 걱정은 안하나? 최소한 이때 톡 하나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냐? 생각하실거예요.
그런데
남자랑 여자는 생각하는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아마 남자친구분은
난 아까 친구들 만날거 같다고 이미 얘기했으니
됐다. 이 생각일겁니다.
연락이 좀 더디어도 친구들 만난다고 했으니 이해해주겠지.
여자친구분께서는 친구들 만날때 내 생각은 전혀 안하나? 하고 서운해하실수 있는데
위에도 말했듯이 남자 여자 생각하는 구조가 전혀 다릅니다.
그러니 이걸로 막 화내고 뭐라하지마시고
나는 오빠가 무엇을 하고 누구를 만나는지 내가 물어보기전에 얘기해줬으면 좋겠다.
저번에도 나 출퇴근하는데 친구들 만난다고 연락안됐잖아. 이 남자는 내가 출퇴근하는데 연락도 없고 걱정도 안되나? 여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당연히 내가 몇시에 출퇴근하는지 알고 있고 오빠는 나를 생각하고 있겠지만, 혼자 생각만 하지말고 그걸 표현해줬으면 좋겠다. 오빠 혼자 생각하고 있는걸 내가 보거나 듣지도 못했는데 알 수는 없잖아.
친구들 만나서 정신없었겠지만 잠깐 화장실갈때 연락할수도 있는거고...
차근차근 남친분에게 얘기해주세요.
절대로 화내거나 신경질적으로 얘기하지마시구요.
그럼 남자는 아 알았어! 미안해
이러고 마무리 지으려고 할겁니다.
그럼 여친분은 남친이 대충 마무리 지으려고 미안하다 하는구나 하고
뭐가 미안한데? 시전하셔서 점점 미궁속으로 빠지니...
여친분의 생각을 차분히 얘기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