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연애포럼 입니다.
혼자있길 좋아하는 여친5
- onlynight
- 등록일 2016-11-28 23:19
- 조회수 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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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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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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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OM223
그냥 개인 성향이 아닐까요 ㄷㄷ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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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는지우개
이게... 같이 다니면 배 안 고파도 밥 먹고 차 마시느라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 혼자가 익숙해진 사람인 경우ㅜㅜ 이런 생각이 들거에요. 혹은 초반에 몇 번 님과 가자~ 했어도 취향이나 시간이 안 맞다고 거절당했음 아예 혼자다니는게 낫다고 생각했을수도.. 저도 보통의 우울엔 타인이 필요하지만 많이 힘들면 동굴행이라서요. 아무리 애인이고 친구고 가족이래도 나누고 털 수 있는 건 매우 가볍고 얕은 신변잡기 수준 뿐이니까요. 진짜 속 얘긴 아무에게도 못해요. 저 같은 타입이라면 자존심이 세거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 싫거나 의지하면 내게 의지해올까봐 기브앤테이크가 부담스러운 경우니, 자학하지 마세요. 그냥 개인이기주의가 강한 내성적인 사람일 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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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잇크리스마스
함께 하고 싶다면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척 자연스럽게 여친에게 뮤지컬 함께 보자해보세요. 당연히 여친이 예약했던 바로 그 뮤지컬루요~ 혼자 동굴로 가는것을 가만히 냅둬도 글쓴이님이 괜찮다면 상관없는데 지금 상황은 아무래도 그런 경우는 아니니까요 내가 그동안 혼자 관심이 있던 분야에 연인이 함께하면서 어느덧 같이 하는 것에 즐거움을 여자친구분이 느끼게 된다면 혼자 하는 모습이 점점 줄어들 수 있을거에요. 관심이 있던 전시회나 축구(좋아하는 축구팀이 무엇인지) 등 이런 분야에 대해 검색하며 알아보시는 것도 좋구요. 검색하여 관련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다보면 어느순간 대화하면서도 여자친구분도 글쓴이 님에게 동질감을 느끼면서 나랑 정말 잘 통하는 사람이구나라는 것을 느낄테고.. 어느순간 여자친구분이 글쓴이님과 모든 것을 아니겠지만 상당 부분은 함께 하고 싶어질 수도 있지요 글에서 정말 글쓴이님이 여자친구분을 사랑하는게 참 느껴집니다~ 연애 화이팅하세요ㅎㅎ (그러고보니 현재 글쓴이 님의 상황이 '성시경-너의 모든순간 ' 노래 떠오르게 하네요. '너의 모든 순간 나였으면 좋겠다' 이 노래 구절처럼... 자기 전 통화로 이 노래 한번 부드럽게 불러주시는 것도 좋을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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