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연애였지만 처음으로 제가 좋아한 사람과 연애를 시작했고 비밀연애였습니다. 제가 많이 좋아해서 시작한 연애였지요.
사랑만 받던 연애만하다가 사랑을 주는 연애를 하려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군요.
많이 부족한탓에 생각보다 잘해주지는 못했구, 상대방은쉽게 실망했던 것 같습니다.
매번 애정을 갈구하는 입장이다보니 자존감이 낮은 연애를 했던것같습니다.
그 사람은 마음이 식었다는 이유로 너무나 냉정하게 절찼고 몇번이나 매달려보았지만 너무 냉정하더군요.
배신감도 많이 느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앞서다보니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 다시라는 희망이 있었지요.
그런데 우연히 sns를보다가 헤어진 날과 얼마되지도않은 주말 다른 남자와 연속으로 데이트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심지어함께 아는 지인으로 추정되는 사람과요.
전 하루하루 너무 힘이들고 그 사람 생각뿐인데
그 사람은 아무일도없었다는듯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너무 배신감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자주 마주치는 사이라 주변지인은 평소에도 다른사람 어장관리 하는것같은데 그 사실을 퍼트려라 라고말하지만굳이 이제와서 그럴 필요가 있으련지요
다잊고 제가 잘되는것이 맞는것인가도 생각이 들더군요
최고의 복수란것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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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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