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6
- 아따구리구리
- 등록일 2017-02-21 11:42
- 조회수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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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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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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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자에앉으세요
사람믿기가 참 힘들죠
제가 정황만보고 판단하기엔 좀 그렇지만 헤어지는 이유도 논리적으로 설명이안되고 그동안의 상황을 봐도 논리적으로 이해안되네요 거짓말하는 사람은 만날필요없지요 물증하나라도 잡히면 맘편하실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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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구리구리
본문 말고도 여러 일들이 있었고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이 전 많았지요.
제가 여친을 믿어주지 못하고 의심하면서부터 여친이 달라진거 같고 그런 여친 보면서 제가 더 흔들렸으니까요. 구체적으로 적긴 어렵지만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였어요. 무조건 여친을 믿어야만 하는 그런 상황 여친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이 여친을 이것저것 교육하고 있었죠. 그러면서 여친에게 필요한것들을 다 챙겨주고 남친이 제가 아무리 잘한다해도 저렇게까지 못챙겨줄거 같은걸 다 하고 있었죠. 여친은 자기가 선 그었고 하니 신경쓰지 말라곤 하는데 제가 흔들려서 여친이 변한건지 모르겠지만 여친의 말이나 태도등이 달라진게 느껴졌죠. 여친은 제 이런 모습이 싫었을거고 저한테 마음이 어느정도 떠난거 같은 느낌을 받아 제가 더 힘들어지기 시작했고요. 물론 여친은 전혀 아니라고 했지만.. 제가 그렇게 느꼈으니 ^^;; 당시에 제가 붙잡고 있었어도 얼마가지 못할거 알았고 너무 힘들어서 놓았는데 결국 여친은 제가 놓았기 때문에 돌아가지 않는다 뭐 이런 말만..^^ 헤어진 후에도 여러 사건이 있었는데 그게 마음이 흔들린건지 제가 자기 어장속에서 벗어나는게 싫었던건지 모르겠더군요. 좋았던 점 생각하면 이런여자 다시 만나기 힘들겠단 생각도 들고 나빴던 점 생각하면 지금 헤어진게 참 다행이다 란 생각도 들고 그래요..^^;; 마음 터놓고 대화할 사람이 없다는게.. 좀 안타깝고 그러네요 ㅎㅎㅎ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좋게 포장하고 싶은.. 제 자신이 좀 그렇긴 하고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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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gg
가족이나 친구가 님과 같은 상황이라고 하면 어떤 말을 해 줄거 같으세요?
헤어지고 나면 이러저러한 생각때문에 기억이 미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판단하시는게 좋아보여요 제 친구라면 잘 헤어졌다고 해줄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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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구리구리
그렇죠.. 이게 아마 다른사람글에 제가 조언을 하는거였다면..
헤어지길 잘했다고 말을 했을거예요. 기억이 미화되죠.. 포장을 이쁘게 하니까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너무 좋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정말 안좋은 생각까지 하게 되고 그냥 안되는거 알고 헤어지길 잘했다 생각하면서도 제가 좋게봤던 사랑했던 그 사람의 장점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라고 믿고 싶은거 같아요.. 알면서도 쉽게 안지워지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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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짓 하기 전에 일찍 헤어진 것이 현명하게 보입니다.
돈에 쪼드리는데 오빠가 나 신경 써준적 있나고..
그런데 절 챙기던 모습 보면
진짜 잘했거든요. 그래서 뭐가 이 여자 본모습인지 모르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