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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단체회식때 옆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번호교환했는데 계속연락 안하다가 또 회사 단체회식때 어찌하다 보니 옆자리에앉게됬어요
여자애가 왜연락 안했냐구 해서 내가 핑계대고 담에 술한잔하자고했어요
회식 끝날때 꼭보자고 얘기하고 집에갔었습니다
그리고 연락안올줄 알앗는데 진짜연락이오더라고요
밥먹자고 그래서 만나서 밥먹구 술한잔하고 들갔죠
그뒤로 계속 연락하고 지내고있는데 두번째 봤을때 2시? 그쯤 만나서 영화보고 또술먹고.. 두번째 볼땐 집갈때 손잡고 가긴했는데 솔직히 술기운도 있었고
제가 손잡고 손따뜻해서 좋다고 말했었는데 자긴 원래 손차갑다고 술먹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고요ㅋㅋ
이번주 일요일에 또보기로했는데... 막 자기 먹는음식이나 셀카도 막보내주는데ㅋㅋ 진짜 여자가 이렇게 다가온게 처음 이라서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나한테 귀엽다고 애기라고 부르는데.. 한살차이 나긴하는데.. 그때 술먹을때 연하 싫어한다고 들은거같아서 솔직히 고민되긴 하네요 회사가 같지만 같은 건물은 아니라서 고민입니다 이런경우도 처음이고.. 도움좀 주세요ㅠㅠ
아그리고
얘가 취해서 전화왔더라고요
자기집 도착했다고 카톡으로 보고싶다 이말도 와있었고ㅋㅋ
취한사람이랑 얘기하니깐 힘들긴했는데 자기는 남자친구 생기면 뭐하고싶다 담주에 어디놀러가자 이런얘기 많이하고 혹시 자기 좋아하냐고 저한테 물어보는겁니다 이때 제가 뭐??? 이러고 거의 한시간 가까이통화했어요 어제 통화할때 처음만낫을때 얘기도하고 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연락해보니까 기억 하나도 안난다고 하더라고요ㅜㅜ
고백각 세우고있었는데.. 카톡도 조금 단답하는거 같아서 걍 이번주 일요일에 또보기로했습니다.
그린라이트 일까요???
마냥 후배로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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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을바라기
가끔씩 카톡 잃고대답안하다가 30뷴?? 정도 이따가 대답하는것도있고 완전 잃씹은없긴한데 단답도 조금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