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도를 아십니까
몇년 전까지만 해도 늘 혼자 걷던 내게 유일하게 다가와 말 걸어 주던 그녀들... 도를 아십니까
그녀들이 낯설어 말도 들어주고 죄송하다며 가던 길을 가려는데 내게 용기내어 다가와주던 그녀들...
오늘도 묻는다 도를 아시냐고... 하지만 변한 게 있다면 내 나이... 서른... 죄송하다면 그녀들에게 인상을 써주면
그녀들은 말소리가 줄어들며 뒤로 물러선다 그걸 바라보면 날 끈덕지게 안 따라와서 좋다는 생각과 내가 나이 들긴 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2. 혼자라도 치맥
치맥 매일 먹고 싶지만 그럴 형편이 넉넉지 못하다. 하지만 난 치맥을 먹었다. 맥주와 양념치킨 맛 오감자...
칭타오 반을 마시니 내가 치킨에 맥주를 했는지 치킨과자에 맥주를 마셨는지 가물가물하다. 그저 기분이 좋다.
3. 멜론 1위 수란 오늘 취하면
들어보길... 원래 요새 노래 안 듣는데 끌리는 뭔가가 있어서 꽂혔다. 보컬 음색이 참 좋다
지금 술에 취해 있다... 여자 향에도 취하고 싶은 밤이다...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우수사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