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부양문제때문에 힘듭니다(조언부탁해요)9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6-11 18:43
- 조회수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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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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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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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ovelyJo
요즘세대에 부모님과 같이살아줄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맞구요.. 혼자계신 어머니께도 마음 상하지 않도록 여자친구도 이해할수있도록 이야기를중간에서 잘하셔야합니다. 사실 금전적인것도 문제지만 혼자지내시기 얼마나 외로우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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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연주
같이 셋이서 살자고 하신거예요? 원룸 얻어다가 따로 사는 건 여자입장에서 거부감 그리 크지 않을텐데요. 같이 살자고하면 ... 요즘 시대에 친정부모님하고도 남편이랑 같이 살면 머리아플텐데 시부모님하고 같이 살자고 하면 받아들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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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일단은 처음에는 그런식으로 말을해봤어요~
어머니께서도 많이 힘드시고 경제적 자립이 어려우시니까요~그래서 그게 여의치않으면 가까운곳에 원룸을 얻어드리거나 어머니께서 따로 나가시겠다고는 하는데 혼자되시는게 아직 적응이 안되시나봅니다...아직 많이 힘들어하시네요.. 아들하나만 바라보고 사셔서 더 그런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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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하연주
저희는 홀어머니는 아니지만 친정아버지 직업때문에 현재 따로살고계시고 남동생 결혼할 때도 같이 살자는 말 전혀 안 했거든요 저도 아들 의지하지말고 이참에 자식한테서 완전히 벗어나서 가까운데 얻어드린 새 집에서
즐겁게 사시라고 했구요 왜냐면 님 하나 믿고 시집온 아내분 입장을 저도 기혼녀다보니까 이해가 가고 내 친정엄마는 나니까 편한거지 며느리로 들어온 올케한텐 암만 그래봤자 피 한 방울 안 섞인 어려운 존재잖아요. 님도 어머님 관점말고 아내 될 사람 관점도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 원룸 얻는 게 맘에 걸리고 꼭 같이 모시고 살아야한다면 지금 여친 분 놓아주시고(글만 볼땐 여친 분도 갈팡질팡하는거같아요. 선택의 기로에 서서 머리 싸맬 거 같아요. ) 모시고 살겠다는 여자분 만나셔야해요. 물론 굉장히 어렵겠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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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장문의 댓글을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네 아무래도 생각이많아진다는말을 할때 갈팡질팡하는것같았어요~ 여자친구분입장도 생각해봤구요~ 그래서 어머니는 따로 나가셔서 자립하실거라고 말을해줬고 어머니께도 그리 말을했습니다 일단 여자친구의 반응은 저를 믿고싶고 믿을거랍니다 어머니때문에 힘들어하는 제 모습 보는것도 어머니께서 힘들어하실거 생각하면 본인도 힘들다고하네요..그래도 단번에 안된다고 못박아 말한거보다는 그리 말이라도해줘서 고맙긴해요.. 일단은 어머니가 섭섭하게 생각하지않게 제가 말을 잘해야될것같습니다 어렵네요...셋이 같이 사는게 어려울거란거 당연히 알지만...제 욕심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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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고기342
어머니랑 같이 사는거 힘든거 아는데, 노모 혼자 사시는데 같이 살자라고 하는 경우랑
애초부터 같이사는거 힘들어 하는거랑은 틀린데요 ^^; 제 아내에게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마음이 생기네요 ㅋ 역시 아내 하나는 택했네요 (눙물이 T..T)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남게 되서 , 제가 어머니랑 같이 힘드니 고민하는 모습보고 아니 혼자계신데 어케 따로 사냐 .. TT 감동에 쓰나미가 ,,, 이거땜에 아내가 땡깡부리는것도 , 가끔 투정하는것도 다 허락이 됩니다. 이쁘니까요.. ^^ 유부당이지만 솔직히 아내랑 , 부모님 같이 모시는게 힘든건 맞습니다만 그걸로 아내에 차후 인격과 장래 나랑 트러블이 일어났을때 해결해 나가는가 , 아님 포기하는가 를 미리 할수 있답니다. 당연 어떠한 선택을 하던 님이 하는거지만 , 이 문제로 시작부터 호쾌하게 해결이 안난다면 살면서 더 큰 트러블 생기심 해결 안될 확율이 어마무시합니다. 님도 조건 걸어보세요 ,, 님 어머니 가 문제가 되는데 ? 님은 다 포기한겁니다. 가장 큰 걸 포기하는거죠 사랑때문에 부모를 등지는데 여자분은 그만한 값어치 할만한 것을 내게 제시 할것인가 ? 정치도 사랑도 애초부터 상대가 딜을 놓지않고 사랑으로 감수하면 , 맞은 편 사랑도 수단 조건을 보지않고 보지만 시작부터 어미니 문제로 딜을 걸오는 며느리 좋아할 사람 없습니다. 어머니가 서운하거 맞구요 .. 차후에 부모님 돌아가심 부모님께 못드린(효도) 사랑때문에 밤에 꿈에 나옵니다. 불효로 .. 암튼 둘다 선택을 포기하지 않게 갈수 있게하는 지혜로운 며느리 가 될여자를 선택하시길 바래요 이런 여자없다구요 있네요 ㅋ 울 아내가 어제도 일하느라 , 애둘 보나라 , 집치우느라 , 코굴고 자는데 이쁘네요 ㅋ ,, -- 물론 저도 아내를 왕비대우 하지만 .. 이제곧 퇴근인데 발 마사지 해줘야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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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힘들었는데 도움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