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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인즉 다음과 같습니다.
오랜만에 소개팅을 했습니다.
주선자가 자기 친구의 진짜 친한 동생이라고 신신당부를 하더군요.
(전 남잡니다.) 소개팅 여는 임용준비하는 계약직 고등학교 교사라고 하더군요.
만나기전 처음 연락할때도... 이분이 소개팅할 마음이 있나? 할정도로
카톡 대화가 늦었습니다. 제가 연락을 하고 6시간 뒤쯤에 연락이 오고 연락이 잘 안됬습니다.
어찌 어찌해서 만남을 갖고 해어지고 난후 안부 카톡을 하였습니다.
카톡을 안읽더군요.. 바뻐서 그런가보다 하고 다음날 보니깐 프로필 사진은 바껴있고
카톡은 여전히 안읽혀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카톡을 날려봤지만... 역시 안읽씹 당했습니다.
순간 화가 나더군요.. 그래도 카톡으로 똑같이 화를 내면 똑같은 사람이 되는거 같아..
볼지 보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다음부터는 거절할때 그냥 카톡으로 거절의 의사를 밝히라고 하였습니다..
여성분들은 그냥 소개팅 남 거절 할때 읽씹이나 안읽씹하지 말고 그냥 거절 하세요...
그게 덜 기분 나쁩니다..
임용준비중이라는데... 선생되면.. 참... 사람이 예의라는게 있지...
그냥 푸념이였습니다. 하... 사람만나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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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채
오히려 정중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예의있을정도로..
'침묵도 대답이다.' 라는 말이있습니다.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