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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에서 옮겨왓어요. ㅠㅠ
뽐뿌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제가 회사 생활을 1년 정도 하면서
앞만 보고 살다보니 여유 없이 생활을 했어요. 그렇다 보니 남들 다하는
입사하고 연애 한번 못 했어요. 그런데 관심이 있는 이성은 있었어요.
처음 입사를 했을 때부터 좋아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단 한번도
표현은 못 했어요. 사실 회사의 영양사님이 있으신데 예쁘시기도
하시고 귀여운 인상이에요. 애기오리? 같은 인상이에요.
외형적인 이상형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무 선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거든요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조심스럽게 다가가고 싶은데
혹시나 회사에 괜한 소문이 돌아서 안 좋게 될 것 같기도 해서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나로 인해서 상대방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더라구요.
뽐뿌 회원님들 저보다 사회생활을 많이 하셨고, 여러상황들을 많이 보거나
경험 하셨을 것 같아서 용기내 고민 거리를 털어 놓습니다.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회원님 있으신가요?
짝사랑만 하다 끝나내요. 항상...
아무 조언이라도 좋아요. 댓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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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들 그정도 나이가 되면 실패도 염두에 두게 되고,
직장내 이미지도 신경쓰고 그러죠.
여자는 회사보다 사랑하길 원할텐데.
그리고 회사 그만둬도 어떻게든 벌어먹일 사람을 찾는거고.
결혼한 사례를 보면, 기준이 높을거라는건 내 착각임
높은지 낮은지도 모르잖음.
단지 용기가 부족할뿐인데, 그걸 이유와 이유를 더할뿐인듯.
나도 그랬고.
세상에 여자는 많음. 나중에 편한 상황에서 지금보다 나은 상황과 조건에서 사귀고 결혼할수도 있음.
근데 그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나타난다한들 또 안될 이유를 더하고 또 더함.
해답을 주고 싶은데, 나도 해답을 모르겠네요.
근데 여하튼 상대가 눈이 높을 거라는거,
ㅡ눈이 낮을지도 모르고.
안되면 회사내 내 이미지가 이상해질거라는거
ㅡ별로 신경 안쓴다는거
둘이 맞추고 살아가는게 어렵지 않을까?
ㅡ님보다 못한 사람들도 다 꾸리고 살아감
날 좋게 생각하지 않을지도
ㅡ좋게 생각할지도
오만가지 생각을 해도, 그게 맞는것도 있고 틀린것도 많다는거. 수레바퀴가 굴러가면 멈출수 없기에 두려워하지만.
결국 수레바퀴를 굴릴거냐말거냐의 단순한 문제라는거.
성공엔 실패가 늘 따라다니는거고
결국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음.
성공도 실패도 없지만,
결국 남들 다 가지고 있는게 없으니 실패 아닌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