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계산하고 나서
이거 얼마야~ 알려주는건 무슨 심리에요?
왕왕 그랬던 기억이 있는데
무슨 심리인지 궁금하네요
할머니딴에는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할머니 빼고 그 누구도 그 인절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구름떡이라던지, 기정떡, 팥시루 떡 등 고물이들어간 맛있고 비싼 떡은 다 놔두고 수십년째 그렇게 해오셨어요.
그렇게 떡을 해오시고서는 온가족 다들리게 큰소리로 "떡 해오는데 ㅇㅇ원 들었다"(아들3형제가 명절에 드리는 용돈에 비하면 10분의1도 안되는 비용임)
이 말을 하는 의도가 뭔지... 내가 너희들 먹으라고 이렇게 큰 돈을 썼다고 생색을내시는건지, 다만 맛있게 먹으라는 뜻인데 표현방식이 서툰것인지... 그래서 결국 작은어머니가 할머니에게 "어머니~ 그런소리하시면 저희들 먹다가 얹쳐요~" 한마디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절대 그런말 안하시더라고요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런말을 했던지간에(보통은 생색내기), 받아들이는사람입장에서 불쾌하다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작성자분이 예전에 이거 얼마짜리 사주는거야? 라고 물어보셔서 알려주나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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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할머니딴에는 맛있을지 모르겠지만
할머니 빼고 그 누구도 그 인절미를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구름떡이라던지, 기정떡, 팥시루 떡 등 고물이들어간 맛있고 비싼 떡은 다 놔두고 수십년째 그렇게 해오셨어요.
그렇게 떡을 해오시고서는 온가족 다들리게 큰소리로 "떡 해오는데 ㅇㅇ원 들었다"(아들3형제가 명절에 드리는 용돈에 비하면 10분의1도 안되는 비용임)
이 말을 하는 의도가 뭔지... 내가 너희들 먹으라고 이렇게 큰 돈을 썼다고 생색을내시는건지, 다만 맛있게 먹으라는 뜻인데 표현방식이 서툰것인지... 그래서 결국 작은어머니가 할머니에게 "어머니~ 그런소리하시면 저희들 먹다가 얹쳐요~" 한마디 했습니다.
그 뒤로는 절대 그런말 안하시더라고요
상대방이 어떤 의도를 갖고 그런말을 했던지간에(보통은 생색내기), 받아들이는사람입장에서 불쾌하다면, 그만두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