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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던 사수분을 짝사랑하게 되었는데 저보다 많이 연상이십니다. 그런 감정을 가지게 된지는 한 1년 조금 안된 것 같네요. 그분도 그걸 아셨던 것 같은데 남자친구분하고 소원해졌을때마다 같이 놀러가자고 하셔서 여러번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했었습니다. 매주 두번씩 아침운동도 같이하고 자주 붙어다녀서 주위에서는 오해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러다가 두달전쯤 인사이동 시즌이 되가는데 그분이 인사이동을 간다는 소문이 돌고있는와중에 남자친구분하고 다시 헤어진 상태에서 둘이 술먹을 기회가 와서 고백을 했습니다. 일주일 후에 답을 주신다고 하시더니 편한동료사이가 좋다고 가장 친한친구중에 한명으로 느껴진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2주후쯤 취하면 전남친한테 전화하는 주사가 있으신데 그 명단에 제가 들어가 있는걸 알게됬습니다.. 그 와중에 그분이 인사이동으로 옮길줄 알았는데 제가 원치않게 이동을 하게됬습니다. 그래서 인사이동 전날에 둘이서 제방에서 술을 먹자고해서 먹다가 두번째로 고백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랑 뽀뽀를 못할것같다고 도망가시더라고요. 그러다가 인사발령이 나버렸는데 그분이 1박2일로 근무지에서 2시간 거리인 제 본가쪽으로 놀러오신다고 같이 놀자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둘이서 또 밤새 놀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제가 편하고 좋은데 이게 이성적인 감정인지 헷갈린다고 두번더 만나보고 싶다고 하더리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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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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