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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4살이고 여친은 27살입니다.
여친은 회사댕기고 저는 사유로 인해 이제 군복무 50일 남은 사람입니다.
처음에 아는사이로 만나서 연애에 성공해 지금까지 만나는데 200일 넘었습니다.
주변에 남사친이 조금 있습니다. 직설적으로 말하겠슴다 ㅠ
처음에는 남사친이랑 1대1로 밥먹고 그남사친은 술안마시고 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몇달뒤 여친 회사에 8명쯤있는데 남자1명빼고 나머지는 다결혼하셨는데 회식중 저한테 보고 안하고 2차회식으로 32살인 남자 사원이랑 1대1로 술마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거를 집고 넘어갔고 여친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6월달에 남사친인데 그분도 여친은 있는데 같이 1대1로 술마셔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근데 저가 아니꼽게 보내주긴 했습니다.
연애도 처음이라 어쩔줄 몰라하다가 좀 어정쩡하게 보내줬습니다.
여친은 자기 신뢰하라고 이때까지 진짜 집잘드갔고 너가 생각하는 일 안생긴다며 그랬는데 저에게는 남사친이 모르는사람이고 여친은 남사친이랑 몇년지기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그냥 남인데 이걸로 술마시고 와서 남사친이랑 술마시는거에대해 싸웠습니다.
저는 사람좀 오래보고 사귀는편이라 여사친은 좀 적지만 대화는 사귀고 나서 거의안하고 술은 일절도 안했습니다. 그러나 여친은 이제 술도 좋아하고 해서 남사친 문제에대해 이야기 하다가 여친은 그러면 사회관계 친구관계 다 끊어야 하냐 고 울며 토론했습니다...
그리고 회식때 연락이 잘 안됩니다. 이건 다른 사건이며 업무의 연장선이라 이해는 하지만 카톡이 잘안됩니다.. 그리고 끝나고 어디냐 물어보면 집입니다. 2차간지 말도 안하고 어떻게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할지 아직도 머리가 아픚니다..
저가 글 처음써보는거라 뒤죽박죽도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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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파국임..